충남도↔대전시, 관계법령 준수에 합의 충청남도가 대전청사에 대한 대부협상을 마치고 28일 대부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그동안 대부계약 갈등으로 우려했던 원도심 공동화를 최소화 하게 되었다. 그동안 갈등을 보이던 대부계약이 타결된 것은 충남도와 대전시간 이견을 보이던 대전시민대학에 대하여는 행정안전부의 무상대부 불가방침을 대전시가 받아들여 유상대부 하기로 하고, 충남도는 당초 대전발전연구원의 입주에 대하여 무상대부를 거부하였으나 법제처의 무상대부 가능 회신을 받아들여 무상대부를 결정함에 따라 대부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었다. 따라서 충남도는 대전청사에 대하여 2013.1.1부터 2014.12.31까지 2년간 대전시에 대부하기로 하고 임대료를 총 16억 44백만원으로 결정하였으며, 2013년도에는 대전청사 이전 후 잔류하고 있는 집기·비품처리 기간(2개월) 및 대전시의 사전준비기간(4개월, 리모델링)을 감안하여 7.1일부터 대부를 개시토록 하여 대부료를 5억48백만원으로 하고, 2014년도는 1년분 10억96백만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대흥동에 위치한 도지사 공관을 비롯한 관사촌(10개동)에 대하여는 대전시의 인수불가 통보에 따라 1월말에 도유재산 관리계획에
31개 노선 56대 306회 감소 울산지역 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시내버스가 감차 운행된다.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익기)은 에너지 절약과 시내버스 업계의 경영 개선을 위해 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 2일 ~ 2월 1일(30일 간) 31개 노선에 대해 평일 운행 대수 686대의 8.2% 56대를 감차(306회 감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노선별 감차 및 감회 현황을 보면 104번(꽃바위 ~ 율리)이 21대에서 18대로(105회 → 90회), 127번(꽃바위 ~ 울산역)이 30대에서 26대로(142회 → 122회)로 각각 감차 및 감회 운행된다. 또 402번(율리 ~ 모화)이 17대에서 13대로(85회 → 65회), 412번(율리 ~ 모화)이 15대에서 12대로(71회 → 57회), 1104번(꽃바위 ~ 율리)이 20대에서 15대로(100회 → 75회) 각각 감차 운행된다. 울산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시내버스 감차 및 감회운행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의 배차간격을 평일과 유사하게 조정하고 특히 이용승객이 늘어나는 노선은 감차운행을 환원 조치할 계획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은 토요일, 공휴일, 방학기간, 그 밖의 수
서울시는 지난 9월 28일 공포된 서울시 인권기본조례에 따라 시에 처음으로 신청 접수된 ‘넝마공동체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음식물 반입 통제 되고 타박상이 발생하는 등 인권침해가 있었던 점을 인정하고 개선 대책 마련을 강남구에 권고했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인권기본조례’ 등에 근거해 민간조사전문가 1명을 포함한 사건조사팀을 구성, 21일간 신청인과 참고인, 피신청인 등 16명에 대한 진술조사와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이 사건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20여년간 강남구 소재 영동5교 교량 하부 300여평의 점유지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자활을 하던 넝마공동체를 강남구가 교각의 화재사건 발생 우려와 불법 무허가 판자촌 등의 일소를 목적으로 행정대집행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강남구는 이 사건 관련 행정대집행을 추진하면서 대체 부지로 강남구 세곡동 소재 70여평의 하천부지를 넝마공동체에 제시하였고, 이를 수용한 회원은 해당 부지로 이전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회원을 제외한 김○○ 전 대표 등 30여명이 해당부지의 장소 협소 등을 이유로 이전을 반대하며 2012. 10. 28. 강남구 대치동 소재 탄천운
경상북도는 산지 가축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인상 등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각종 FTA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수입 축산물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3년도 축산분야에 1,899억원(국비 442, 도비 233, 도 기금 162, 시군비 444, 자부담 등 618)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46억원(14.9%) 증액된 것으로, 축산농가 경영안정 및 FTA 등 시장개방 확대로 인해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축산업을 지켜 나가겠다는 경북도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의 2013년도 축산업 분야별 주요투자 내역을 보면, 한우산업 안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량한우 선발을 통한 한우개량과 저능력우 도태 유도를 위한 경북한우 암소능력검정사업에 19억원(신규)을 투자하고 한우고기 소비 확대와 사육두수 조절 동시 실현을 위해 한우고기 학교급식 40억원 및 미경산우 브랜드육 육성에 21억원(신규)을 지원하며 한우 적정두수 유지 및 기반 보호를 위한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에 77억원이 지원된다.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를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축분뇨 적정 처리와 친환경축산 기반 조성에 필
2013년 1월 1일 무등산 일출 07:41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무등산국립공원 승격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1일 오전 7시부터 무등산 장불재와 증심사 지구 문빈정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는 이번 행사가 무등산국립공원 승격과 함께 새로운 한해를 맞는 광주의 발전을 기원하고, 시민들이 화합과 소망을 빌면서 상생과 도약의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불재 행사는 강운태 시장과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산악연맹 회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열린다. 새해 시민들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고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축하하는 풍물놀이와 일출감상,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고, 광주은행에서 시민들에게 3천명 분의 떡과 음료를 제공한다. 또 증심사 지구 문빈정사 입구에서도 국립공원 승격기념 풍물놀이가 예정되어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내려오는 시민들에게 3천명 분의 떡국을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국립공원 승격 후 첫 해를 맞는 해맞이 행사로 그 의미가 깊은 만큼 장
방과 후에 배우고 싶어도 생활이 어려워 배우지 못하는 아이들, 한창 자랄 나이에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 우리 주변에는 이렇듯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아직 많이 있다. 서울시는 이렇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위해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사업”, “아동복지시설 생활 아동 지원”과 같은 직접적인 지원 외에 결연기관을 통해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학습지원사업 등 간접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나 후원의 손길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 아동급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BGF리테일은 편의점 브랜드명을 “훼미리마트”에서 “CU”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간판 재활용 수익금 1천만원을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어린이재단은 이번에 후원금으로 받은 1천만원 전액을 서울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주)BGF리테일, 어린이재단은 지난 12월 초에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지역사회와 연계, 상호 협조하여 불우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아이들이 자신의 꿈에
2012년도 대형공사 7건 VE심의로 166억 원 절감 대구시는 설계VE(Value Engineering) 심의를 통해 건설공사 사업 예산을 대폭 절감하였다. 대구시는 올 해 대형사업 7건, 총 공사비 3,163억원에 대해 설계경제성검토(설계VE)를 수행해 166억4천만원(5.3%)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설계VE란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하는 것’으로, 총 공사비 100억원이상 공사 설계시, 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 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해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제도로서 국토해양부 지침에 의거 각 자치단체에서 조직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2008년부터 설계VE 심의를 하고 있으며, 부산시, 수원시, 경기도 등 자치단체가 시행중에 있다. 대구시는 지난 2011. 10월 설계VE담당 부서를 건설산업과에 신설하고2012. 3월 외부 VE전문가를 50명 위촉하여,구· 군, 공사·공단과 대구시에서 발주하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대형공사에 대하여 설계VE를 수행하고 있다. 대구시 전덕채 건설방재국장은 “내년에도 설계VE 활성화 및 조기정착을 위해 자체실행 매뉴얼 개발,
긍정과 나눔의 사회문화 정착을 위한 감사(感謝)운동의 메카로 자리잡아 ‘시민중심’, ‘현장중심’, ‘행복중심’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한 2012년 포항시정이 감사운동의 활성화, 대형 SOC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300억 장학기금 초과달성,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며 한해를 마무리지었다. 포항시는 올 한해 53만 포항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시정으로 대규모 프로젝트 및 각종 지역 현안사업들이 속속 결실을 맺는 등 ‘꿈과 희망의 도시, 글로벌 포항’ 실현에 최선을 다했다. 행복도시 기반 마련에 한걸음 더 가까이 포항시는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비롯해 도내 유일의 포항 야구장을 개장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노력했다. 지자체 최초로 올해 감사와 배려, 나눔과 소통을 위한 ‘감사나눔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국가 청소년 인성교육 대안으로 주목받는 한편 전 시민에 감사바이러스 전파로 행복도시의 기반을 다졌다. 또 경북야구인의 꿈이라 할 수 있는 포항야구장을 준공, 프로야구 경기 삼성-한화 3연전을 유치하며 대형스포츠 행사에 목마른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시켰다. 복지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장애인 일자
강원도는 지난 12월 26일 강원도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제2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강릉 보현사 소조 아미타삼존불좌상과 복장유물, 영월 만봉불화박물관 소장 시왕도 초본과 사자도 초본을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강릉 보현사 소조보살좌상, 양양기구회첩, 강릉 오죽헌박물관 소장 임영족회첩·미타계첩을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릉 보현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아미타삼존불좌상과 소조보살좌상은 조선후기 불상 양식을 잘 반영한 수작으로 불교미술사적 가치가 우수하여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되었다. 영월 만봉불화박물관 소장 시왕도 초본과 사자도 초본은 시왕도를 그리기 위해 제작한 밑그림으로 시왕도 초본이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것이 드물다는 점, 세밀한 필치와 능숙한 묘법이 돋보이는 그림이라는 점 등이 인정되어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양양 기구회첩은 1761년 중국 양양의 기구회를 본떠 창립한 양양군 지역 유지들의 친목모임으로, 현재까지 그 명맥이 이어져 오고 있어 양양군 지역의 미풍양속 등 향토문화의 계승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오죽헌박물관에 소장된 임영족회첩은 1615년 강원도관찰사를 중심으로 강릉 사족(士族)들이
현장 답변·관리대상 55건 분류해 47건 처리 전라남도는 올해 실시한 중소기업 애로 현장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 126건을 접수해 단순한 사항은 현장에서 답변하고 특히 관리대상으로 55건을 분류, 47건의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애로 현장간담회는 전남도 경제부지사(정순남)를 단장으로 기업인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소기업청·고용노동청·조달청·중소기업진흥공단·신용보증기금·전남신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방문단을 편성, 기업인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해주는 시책이다. 올 들어 매월 1∼3회씩 총 13회 실시한 간담회에서 수렴된 애로사항은 총 126건이다. 유형별로는 판로·자금·고용부분이 58건으로 전체 애로사항의 46%를 차지하고 있어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기업경영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했다. 노후 산업단지나 농공단지의 기반시설 등 조업 환경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는 의견도 21건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산단 화재 예방 안전훈련, 기피시설 유치대책, 석산허가 등 최근 지역사회의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도는 다양한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 답변을 원칙으로 하되 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