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설 민생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상거래에 많이 사용되는 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이 2013.2.1~2.7일까지(7일간) 도내 14개 시·군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금번 특별점검 대상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선물과 제수용품 등의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유통업소, 정육점, 전통시장에서의 소비자 피해예방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상거래에 주로 사용하는 접시지시저울과 전기식지시저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내용은 봉인 훼손, 눈금판 교체 및 스프링의 조작 등의 위·변조 여부와 사용공차 초과 및 영점 조정장치 불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사용공차를 초과한 부정 저울에 대하여는 “계량기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하여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한다. 점검결과 위·변조 저울 사용 등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고발 조치하고, 정기검사 미필 또는 단순 허용오차 초과 등 고의가 아닌 단순 위반사항은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하여 개선 후 사용토록 조치하여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구축 사업이 지역의 신성장동력인 그린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구심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2013년에는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기술 및 신규부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하기 위한 성능 및 신뢰성을 검증하는 기관으로 실험장비 및 관련 시스템 등 공용 인프라를 구축하여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및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독자적인 성능시험 설비를 갖추지 못한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게 기술 개발 지원을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지금까지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던 실증 과정의 취약성을 극복하여 신재생에너지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내에 구축중인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는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등 2개 분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포항공과대학에 각각 구축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으로 시작되어 오는 2014년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추진 3년째를 맞아 점차 궤도를 잡아가고 있고 현재까지 구축된 시설을
서울시가 야간에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공유할 상가·학교·아파트 등을 모집한다. 주변 주택가 주차난도 해결하고, 1면당 2~5만원(한달 기준)의 수입도 올릴 수 있다. 또, 안전관리를 위한 CCTV 설치와 주차장 보수비용도 지원된다. 30면 이상 개방할 경우엔 관리 인건비와 차량 훼손 등에 따른 배상책임보험 가입도 일부 지원된다. CCTV 설치는 10면 이상에 한해 8백만원까지 직접 설치 또는 설치비를 지원하고, 주차장 초기 보수의 경우(5면 이상) 최대 1천만원까지 공사비를 지원한다. 2년 이상 개방할 경우엔 추가로 연간 3백만원까지 주차장 보수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주택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야간에 주차공간을 공유할 건물주차장을 3월 29일(금)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 건물 5면 이상 개방해야… 요금징수·사용배정 등은 시설공단이 관리해줘> 일반 건물의 경우 5면 이상, 학교의 경우 10면 이상 주차공간을 개방할 수 있는 시설이 대상이다. 또, 현재 주차면이 확보되어 있지 않더라도 부지 내 5면 이상의 유휴 공간 개방이 가능한 시설이 신청을 하면 주차면을 직접 조성해준다. 야간개방을 희망하는 건물주가 해
강원도에서는 65세 이상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심콜’ 서비스를 금년부터 대폭 확대하여 기존 노인 안심콜 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65세 이상 홀몸노인 384명을 대상으로 생활불편사항 문의, 폭염기 혹은 혹한기 안전생활 안내, 말벗서비스 등을 실시하여 홀로 사시는 노인의 일상생활 위로와 심리적 안정의 효과를 거둠에 따라, 금년도부터 1,000여명으로 대상자를 늘리고 오는 2월부터 서비스 예정 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중증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으로 확대하는 등 안심콜 서비스를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안심콜’서비스는 강원도 콜센터 상담원이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생활불편사항 등을 문의 후,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해당 기관에 연계하여 안내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안심콜 서비스는 1인에게 2주 1회씩 실시하여, 개인별 총 10~15회 진행하였으며, 혹한기 등 시기별 오전, 오후대로 나누어 전화하는 등 별도 증회서비스를 실시하였다.(※384명 / 총11,555콜) 중증 장애인 등 추가 대상자는 시군 사회복지과에 의뢰 후 추
해외인증마크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가기업 모집에 나섰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기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해외규격인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제품시험·분석, 인증수수료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50% 수준인 최소 91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이 가능한 해외규격인증은 CE(유럽공동체마크), NRTL(미국국가시험인증소), RoHS(유럽전기전자장비유해물질사용제한) 등 93개로 참가자격은 사업장소재지 또는 공장등록이 경기도내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전년도 수출금액 500만 달러 이하의 100개사다. 신청·접수는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상으로 신청하도록 했으며 오는 2월 25일까지 경기도수출지원안내시스템(trade.gg.go.kr)에 신청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서울에 거주하는 약 7만 명의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사회통합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약 7만 명이지만 여전히 다문화가족은 언어·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힘든 여건에 처해있다. 특히 다문화자녀에 대한 교육사각지대 문제와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인식으로 인한 일상에서의 차별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4일(목) 오전 11시 서울시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온드라흐 외국인명예부시장 등이 참석해 다문화가족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을 합의한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자녀 교육지원 ▴사회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사업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기타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등 4개 분야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협력할 계획이다. 예컨대 다문화자녀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동화집
경상북도는 올해 국비 1,047억원을 포함, 총 1,388억원을 투입, ‘온 국민이 함께 즐기고 치유하는 산, 바라보는 산에서 먹고 사는 산’으로 만들기 위해 백두대간·낙동정맥, 낙동강 연안 산림자원을 국민 녹색휴양·웰빙벨트로 조성하여 경북 발전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경북을 국가적인 휴양과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먼저, 국가사업으로 봉화군에 363억원을 투입,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본격 조성에 나서는 한편, 영주·예천에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에 405억원을 들여 토지보상, 기반공사를 추진하고 3월경 기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 산림휴양촌 조성에 104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휴양·치유의 거점인 산림문화휴양촌을 조성하고, 상주 백두대간 십승지 생태관광자원화사업에 10억원을 들여 본격 추진키로 했다. 특히, 총사업비 1,190억원이 들어가는 백두대간 이야기나라벨트 사업은 문광부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상태다. 또한, 산골을 녹색성장 산림레포츠·생태관광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김천 산악자전거 공원 조성 4억원, 봉화에서 청도군을 잇는 10개시군 낙동정맥 트레일 조성에 10억원, 낙동강 풍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는 2월 23일부터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신규로 다중이용업을 하는 영업주는 2월 23일부터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후 영업을 해야 하며, 기존의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는 8월 22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주의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자력배상 능력을 확보하는 등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화재 또는 폭발로 인한 타인의 생명, 신체,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한 경우 이를 보상하도록 하는 새로운 보험이다. 보험가입 대상은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주점 등 다중이용업소 22개 업종 모두 해당된다. 영세한 소규모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를 고려해 영업장 면적이 150㎡ 미만인 5개 업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PC방, 게임제공업,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은 2015년 2월 23일부터 가입하면 된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에게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영업주들이 미가입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에 대해 홍보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화재배상책임보험이란 단독상품
올해 노인일자리 마련 계획 20,000명 전라북도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여 ‘노인 4苦(건강, 빈곤, 역할상실, 고독)’ 해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 17,900명보다 2,100명이 늘어난 20,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유형도 단순 환경개선 위주의 획일적 사업에서 요즘은 소외계층 돌봄사업, 공동작업, 인력파견 등 노인의 지혜와 경륜을 활용하고 지역문제 해결과 공공이익에 부합하고 사회적으로 효과가 높은 사업으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 2013년도 전라북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방향은 ‘사회 공헌형 일자리사업의 내실화’ 와 ‘괜찮은 노인일자리 창출’로 사회 공헌형 일자리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거리환경 청소 등 단순사업은 확대 지양하고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 노-노케어 등 사회적 유용성이 높은 사업의 비중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괜찮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정기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하여 일자리를 발굴하는 ‘괜찮은 일자리 발굴단’을 ‘12년에 이어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4대 대표 품종 집중육성·수산물가공시설·바다목장 등 중점 추진 충청남도는 올해 어업인 소득 향상과 어촌 활성화 등 안정적인 3농혁신 추진을 위해 지역 명품 수산물 특화사업 육성 등 67개 사업에 825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산분야 주요 사업을 구체적으로 보면 ▲김, 굴, 바지락, 해삼 등 4대 대표 품종 집중육성 97억원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을 위한 수산물산지가공시설 62억원, 수산물처리장 등 73억원, 해양수산복합공간시설 11억원 ▲수산자원 보호와 안정적 어업활동 지원을 위한 연근해어선 감척 54억원, 자율관리 공동체 육성 15억원,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 건립 18억원, 어선원·수산인 재해 보험료 24억원 등이다. 또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한 유류피해지역의 마을, 조업, 채묘어장 환경개선사업 131억원, 인공어초 및 바다목장 조성 76억원, 수산종묘 방류와 어장정화 사업 21억원 ▲지방어항시설 163억원 ▲수산 증·양식 등 분야 80억원 등도 주요 사업으로 설정, 중점 추진한다. 조한중 도 수산과장은 “올해 825억원을 투입해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꾀하는 한편, 내년에는 ‘도민참여예산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