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인센티브 제공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이 있는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상시종업원수 300명 이하의 중소제조업체 중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업체여야 하며, 연간 총매출액 10억원 이상, 업종별 평균부채 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기업이면 된다. 다만, 대기업 및 계열사로 지정된 기업이나 재무제표 전기분 미 발급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의 경우 제조업 전업율이 매출액 기준으로 30% 미만인 기업은 신청 할 수 없다. 선정된 기업은 경영안정자금 융자 신청시 이자보전 지원을 1%이내에서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시 우선 선정, ISO국제규격인증 획득비용 지원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함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1차 서류심사를 하고 평균 60점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2차 현지확인을 거쳐 오는 11월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기준은 기업의 지역정착도(기업형태, 사업기간), 성장성(매출액, 총자산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가을철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10.8(월)~ 11.30(금)까지 2달 간 서울 시내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불 구조 변경을 비롯해 관광버스의 각종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서울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전세버스 3,695대와 서울 시내에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타 시·도 전세버스로, 시와 25개 자치구 합동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관광버스 내부 불법구조 변경 ▴노래반주기 설치 ▴비상망치 및 소화기 비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적발될 경우 과징금 또는 벌금을 부과하고 관계 법률을 엄격히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맨 뒷좌석을 마주 앉도록 불법 개조한 차량은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승객의 생명을 위협하는 만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관할 경찰서에 즉시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노래반주기를 설치한 차량에는 과징금 120만원을 부과하고, 비상망치·소화기 미비치 또는 불량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하여 적합하지 않을 경우에는 각각 10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1만6천여 외국인근로자들의 요람이 될 ‘부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10일 개관한다. 부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 중 상대적으로 열악한 여건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교육 및 지원을 위한 시설이다. 부산은행 모라동 지점 3층(약 318㎡)에 위치하며 사무실, 상담석, 심층 상담공간, 정보화 교육실, 일반교육실, 다문화 도서관, 인터넷 코너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센터 개설은 지난 6월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외국인주민 지원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결실을 맺게 된 민관협력사업이다. 부산은행이 설치공간을 제공하고, 부산시가 약 4억원의 국·시비를 투입, 시설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민간위탁(사단법인 이주민과함께)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개관식은 10월 10일 오후 3시 부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성세환 부산은행 은행장을 비롯 유관기관 단체장, 외국인근로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개관식은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개관인사, 축사, 테이프 컷팅 및 시설을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앞으로 부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의 노
중부내륙 및 88고속도로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 기대 경상북도는 고령군 우곡면 연리에서 개진면 양전리 국도26호선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공사를 오는 10월 중순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7년까지 6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766억원을 투입, 총연장 12.8km를 국지도 2차로 시설기준에 맞게 선형개량 및 확장하는 사업으로 고령 성주 등 경북 서남부권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고령~개진간 국가지원지방도 67호 노선은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할 뿐 아니라 시설기준에도 미달되어 대형차 교행이 어려웠으며, 특히 기존도로 비탈 사면 절개지가 낙석 위험 등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되어 안전운행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본 공사 구간 중 경사가 심하여 낙석의 우려가 높고 자연을 보존할 필요성이 있는 재해위험지구 100m 구간은 피암 터널로 하고, 나머지 12.7km는 자연녹화 공법으로 시공하여 친환경 녹색도로를 건설키로 했다. 이 구간 도로의 확장이 완료되면 중부내륙 및 88고속도로, 국도26호선과 연결하는 간선도로로서 접근성 제고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생활 속에서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버섯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다양한 버섯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서울대공원 동무원내 친환경체험전시장에서 ‘한국의 버섯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느타리버섯, 큰느타리 버섯(새송이), 만가닥 버섯, 잣 버섯, 표고 등 주요 신선버섯과 영지, 상황버섯 등 약용버섯, 야생버섯 건조표본, 세계 버섯 재배 및 유통관련 사진 등이 전시된다. 주말 오후 3시에는 버섯설명회가 열려, 버섯 재배과정과 새로운 버섯 소개,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버섯 판매와 시식회도 진행된다. 버섯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함량이 높은 무공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스트레스해소, 피부미용, 노화방지 효과가 알려져 있다.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아 면역력을 높이고 암과 성인병 예방효과가 높은 자연이 준 최고의 식품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가을철 노란색 단풍이 아름답고 병해충과 공해에 강해 가로수로 많이 심어지는 은행나무(학명:Ginko biloba)가 가을만 되면 그 열매 악취로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들의 코를 막게 했다. 이에 서울시는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의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은행나무 열매채취 기동반을 편성하고 은행나무 열매줍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은행나무 열매 악취 해소 대책을 마련했다. 은행의 악취는 껍질에 포함된 비오볼(Bilobol)과 은행산(ginkgoic acid)이라는 물질에서 나는데 씨앗을 곤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인력 347명, 장비 240대 동원‘은행나무 열매 채취 기동반’운영> 우선 서울시와 자치구는 지난 9월 27일부터 347명의 인력과 엔진진동수확기 등 장비 240대를 동원해 ‘은행나무 열매 채취 기동반’을 편성·운영한다. ‘은행열매 채취 기동반’은 347명의 인력(공무원 57, 작업원 289)과 다양한 장비(고소작업차8, 트럭36, 엔진진동수확기3, 기타 193)를 갖추고 있으며, 은행열매가 떨어지기 전 최대한 미리 채취하기로 했다. 특히, 2011년부터 도입한 엔진진동수확기(중구,용산구,구로구 보유)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시·구 합동 지도점검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지도점검은 시와 자치구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부동산거래가 활발하거나 민원발생이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자치구별 20여 곳을 선정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중점 지도 점검사항은 중개사무소 확보 및 중개보조원의 신고, 업무보증 설정 이행, 중개업 등록요건 일치여부, 실거래가 신고 이행 등 중개인으로서 일반적인 준법사항과 자격증·등록증 대여, 무등록 중개업자 중개행위, 중개수수료 초과 요구 등 시민의 재산권을 위협하는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가 대상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 기간에는 2014년 도로명주소의 전면시행에 대비해 업무특성상 주소를 많이 사용하는 중개업자에게 도로명 안내지도를 배부해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광주지역 신규 분양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이동중개업소(일명 ‘떳다방’) 형태로 중개를 하는 등의 부
레인보우 우리는 하나 축하공연, 사상대회, 세계음식 체험 등 광주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문화와 인종의 편견을 없애고 내·외국인 주민의 이해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일 오전 11시 서구 풍암 생활체육공원에서 서구청장, 서구의회 의장 등 광주 거주 다문화가족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인보우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2012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과 어울마당, 세계음식 체험과 세계의상 포토ZONE, 톡톡 팝콘, 경품권 추첨 등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결혼이민 여성들이 준비한 나라별 전통 공연 등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어린이 사생대회 실시 등 어린이들의 학습의 장 마련과 흥겨운 어울림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금자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가족 간의 화합과 ‘나’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문화와 인종의 편견을 없애고, 인권도시 광주, 시민이 행복한 광주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다문화가족 한마당
김 모(여) 씨는 120다산콜센터에 전화해 특정 상담사를 지목, 지속적으로 통화하며 xx년, x팔, 또xx, '너 같은 놈은 죽어도 싸다‘ 등 욕설과 폭언을 일삼아왔다. 서울시가 김 모(여) 씨를 비롯해 120다산콜센터에 전화해 상습적 으로 폭언, 욕설, 협박 등을 일삼은 악성민원인 4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시는 지난달 27일(목)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시는 이들이 개선의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았고, 또한 다른 악성민원인들에 대한 사회적 경종을 울리기 위해 처음으로 고소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서울시가 고소한 4명은 시의 단계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고질적· 상습적으로 악성적인 태도를 보여 왔으며, 통화건수의 양적인 면에서나 전화내용의 질적인 면에서 지나치다고 판단된 대표적 악성민원인들이다. 이 모(남) 씨는 주취상태에서 상습적으로 전화하여 정확한 문의 내용도 없이 “xx놈아 이제부터 욕할거야, x새끼들아” 등의 일방적인 욕설과 협박으로 상담업무를 방해하였으며, 유 모(남) 씨는 악성민원으로 등록된 2010년 6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시정과 무관한 1,651건의 전화를 하였고,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여성 상담사
무역수지는 170억8100만$ 흑자 세계 경기침체와 국내·외 수출동력 약화 우려 속에서도 올해 충남도 내 수출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8월까지 도내 총 수출액은 394억9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6억8600만 달러에 비해 8억900만 달러(2.1%) 증가했다. 수입은 지난해 219억1800만 달러보다 2.3% 증가한 224억1400만 달러를, 무역수지는 170억8100만 달러로 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도내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경남(201억8900만 달러)과 경북(191억7200만 달러)에 이어 전국 3번째이다. 품목별 수출액을 보면 ▲반도체가 102억8700만 달러로 가장 많고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73억6300만 달러 ▲석유제품 37억4800만 달러 ▲전자응용기기 29억4900만 달러 ▲컴퓨터 16억33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수출 증가율은 ▲전자응용기기가 153.9%로 가장 높고 ▲자동차부품 60.7% ▲석유제품 25.6% ▲자동차 22.7%로 나타났으며, 도내 수출액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는 각각 18.7%, 11.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