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방귀희 회장)는 2021년 장애인 문학과 미술의 주인공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2021 구상솟대문학상은 한승완 시인이, 4회 이원형 어워드는 한부열 작가에게 돌아갔다.2개 상을 운영하는 방귀희 회장은 “올해는 2개 상 모두 경쟁이 치열해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깊었다”며 “장애인 문학과 미술 분야에서 단 한 명의 주인공을 찾는 시상이어서 수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수상자 선정 분위기를 전했다.◇2021 구상솟대문학상올해는 구상솟대문학상에 46명이 응모해 예년보다 응모자가 많았는데, 4월에 출간된 구상솟대문학상 30주년 기념 시집 ‘인생예보’가 언론에 홍보된 덕이라고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설명했다.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10명의 응모자 시를 2021 구상솟대문학상 심사위원 맹문재(시인·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유자효(시인·구상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이승하(시인·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님이 세심히 검토한 결과 3명으로 압축됐다. 심사 점수를 합산한 결과 한승완(남·1977년생·지체장애 1급)이 최고점을 받았고, 차점자로 박성진(남·1985년생·시각장애 1급), 오미광(여·1968년생·뇌병변장애 1급)이 동점을
세계적인 분석 선두기업 SAS(쌔스)코리아가 연세대학교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연세대학교 대우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이사, 연세대학교 이두원 상경대학장, 강승호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오늘날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 분석이 활용되면서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SAS코리아와 연세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SAS 사용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의 분석 역량 강화와 미래 분석 인재 양성에 함께 나선다.이번 산학협력 중 하나로, SAS코리아는 학생들이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SAS 바이야(SAS Viya)로 머신러닝 해보기’ 핸즈온(Hands-on) 교육 세션을 진행한다. 기술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가 손쉽게 자동화된 방식으로 엔드투엔드 데이터 마이닝 및 머신러닝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앤드 머신러닝(SAS VDMML; SAS Visual Data Mining and Machin
대한상사중재원은 8월 9일(월)부터 8월 31일(화)까지 온라인 교육 센터를 통해 로펌 및 사내 변호사, 법학 전문 대학원생 및 일반 대학원생, 기업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제11회 국제중재전문가과정’을 진행한다.기초에서 실무까지 국제 중재 전반에 대한 내용을 집약적으로 다루게 될 이번 과정은 김앤장, 태평양, 율촌, 광장, 화우, KL파트너스 등 국내 유수 로펌의 국제 중재 전문 변호사들과 국제 중재 분야 권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한다.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수료 시 대한상사중재원과 국제중재실무회 공동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한변호사협회 전문 연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40만원(부가세 별도)이다.국제 중재는 무역·해사·건설·금융·IT·지식 재산권 등 여러 분야에서 발생하는 국제 분쟁을 효과적·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제도로 인정받으며, 뉴욕 협약에 따라 전 세계 168개국에서 중재 판정 효력 및 강제 집행이 보장된다.상세 교육 프로그램 확인 및 교육 과정 신청은 대한상사중재원 온라인 교육 센터에서 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대한상사중재원
보건교육포럼(이사장 : 우옥영)이 교육부의 유치원 보건교사 배치 ‘유아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최근 교육부는 ‘학교보건법’, ‘학교급식법’에 따라 유치원에 보건, 영양 교사 배치가 가능하나 ‘유아교육법’ 제20조에는 영양사, 간호사 등을 둘 수 있을 뿐 동법 제22조(교원의 자격)에 보건, 영양 교사를 규정하고 있지 않아 ‘유아교육법’ 상 관련 자격 기준이 필요하므로, ‘유아교육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보건교육포럼은 아래와 같이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1. 유치원에도 보건교사가 필요하다.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성장을 위해 유아들에 대한 보건 교육과 건강관리는 매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2. 그러나 유치원 보건교사를 별도로 양성해 배치하지 않고, 초·중등 보건교사로 양성된 보건교사를 유치원에 졸속 배치하는 것에는 강력히 반대한다.유치원의 유아 교육은 초·중등 교육과 크게 차이가 있어 별도의 ‘유아교육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한편, ‘학교보건법’ 제9조, 9조의 2, 제15조 2항은 ‘체계적인 보건교육과 학생의 건강관리’를 보건교사의 직무로 규정해, 이에 따라 초·중·고 학교에서는 중등 교직 과정을 이수한 보건교사가 학생들의 보건교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직장인들의 회사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생활 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이 직장인 121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회사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57.5%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회사에 대한 자부심 변화’에 대해 질문한 결과, ‘자부심이 낮아졌다’고 답했다.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재직자들의 경우 ‘자부심이 낮아졌다’란 응답이 각각 70.0%와 63.6%로 높게 나타난 반면, 대기업과 공기업 재직자들은 ‘자부심이 높아졌다’란 응답이 63.1%와 76.4%로 중소, 중견기업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코로나19가 발생한 후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낮아진 가장 큰 이유는 ‘무급휴가, 임금 삭감 등 고용불안이 느껴져서(31.5%)’였다. 이어 △매출 하락 등 전망이 좋지 않아서(28.9%) △직원의 안전보다 회사의 이익을 중시하는 것 같아서(16.3%) 등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재택근무 미시행 등 직원의 요구를 무시해서(9.7%) △회사 차원의 위기대응 매뉴얼이 없어서(9.2%) 순으로 이어졌으며, △회사의 지원없이 개별 대응만 강조해서(4.3%)라는 답변도 있었다.회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원장은 27일(화)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 지역 저소득 학생을 위해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급 3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의 학업과 생계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충북 공공기관 최초로 2020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른 기관장 성과금의 일부를 2년 연속으로 자율 반납해 이를 기부금으로 마련한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인력개발원은 2010년 충북 청주시 오송으로 지방 이전한 이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8년여 년간 지역사회 인재양성, 지역 구매 확대, 사회공헌 등 다양한 지역상생 및 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지역사회에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및 마스크 제공, 헌혈 등의 나눔활동 뿐만 아니라, 협력이익 공유제(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발생한 이익을 중소기업에 공유하는 모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금 출연 등으로 공공기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이날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목요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2021년 ‘The-e 끌림 콘서트(이하 이끌림 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다.The-e 끌림 콘서트는 Emotion(희로애락의 감정, 정서)과 이끌림을 표하는 해운대문화회관의 2021 감성 충만 소통형 공연이다. 지역예술인의 창작 동기 부여 및 역량 강화와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소규모 지역 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공연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는다.The-e 끌림 콘서트의 시작은 5월 27일 첫 공연 현미밴드의 ‘귀를 귀울이면’으로 시작됐으며, 29일 두 번째 공연 클래식라디오의 ‘비긴어게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공연이 올려진다.명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곡을 모아 영화음악의 진수를 현악앙상블과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으며, 영화 OST뿐 아니라 작곡가의 일생과 그가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 이야기와 함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시네마 천국, 미션 등 엔니오 모리꼬네의 유명 작품과 피아노, 현악 앙상블로 진행되는 공연은 더운 여름밤 관객들에게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29일 목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농식품 분야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앞장선다.경기혁신센터는 27일 농협경제지주와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력(MOU)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식품 분야의 △영농자재 공급 △산지 유통 혁신 △도매 △소비자 유통 활성화 △안전 농식품 공급을 담당하는 농협의 종합 유통 그룹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경제지주는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농식품 분야의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고, 경기혁신센터는 이를 지원한다.또 △농식품 및 기업 관련 정보 교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등 여러 협업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실행할 예정이다.경기혁신센터는 스타트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협업 매칭 뒤 △사업화 자금 지원 연계 검토 △스타트업 대상 판교 내 사무 공간 지원 검토 △경기혁신센터 직·간접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실행할 계획이다.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이번 협약으로 농협경제지주와 유망 스타트업의 협력이 원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양 사가 시너지를 낼 유의미한 협업이 일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사 KT와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