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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외교·행안 등 청문보고서 채택…법무는 민주당 단독 처리

“국익 고려해 일부 후보만 협조”


【STV 김형석 기자】국회는 18일 구윤철(기재부), 김정관(산업부), 조현(외교부), 윤호중(행안부), 정성호(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획재정위·산자위·외통위·행안위에서는 여야 합의로 보고서가 채택됐고, 국민의힘은 “대미 관세 협상 등 국익을 고려해 경제·외교 부처에는 협조했다”고 설명했다. 폭우 피해 등을 고려해 행안부 장관 보고서도 야당이 동의했다.

반면 법무부 정성호 후보자의 보고서는 법사위에서 국민의힘 반대 속에 더불어민주당 단독 표결로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청문보고서 채택을 21일로 순연하자”는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지며 유감을 표했다.

이에 따라 정 후보자 보고서에는 민주당의 ‘적격’ 의견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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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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