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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러 사우디서 12시간 회담…우크라 영토분할 논의

美, 발전소 소유권 주장


【STV 차용환 기자】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영토 분할과 발전소 소유권 등을 논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지금 우리는 (우크라이나) 영토에 관해 대화하고 있다”면서 “영토 분계선과 발전소 소유권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일각에서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발전소를 소유해야 한다고 말한다”면서 “그건 우리에게 전문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정확히 어떤 발전소인지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군이 통제 중인 자포리자 원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자포리자 원전은 원자로 6기를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의 원전이다.

러시아군이 이 지역을 통제하면서 현재는 가동이 중단됐다.

미국이 발전소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선 건 추후 우크라이나 내 광물 채굴 과정에서 드는 막대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이 발전소 소유권을 주장한 건 추후 우크라이나 내부의 광물 채굴 과정에서 소요될 막대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발전소가 미국의 소유일 경우 러시아가 공격을 가하지 못할 것이라는 계산도 있다.

에너지 분야 휴전을 흑해 해상 휴전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회담 주요 의제가 흑해 이니셔티브였다고 밝혔다.

태미 브루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당사국들이 완전한 휴전에 근접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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