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2.2℃
  • 맑음서울 -3.6℃
  • 대전 -2.9℃
  • 구름많음대구 -2.8℃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0.9℃
  • 구름많음고창 -4.6℃
  • 흐림제주 5.6℃
  • 맑음강화 -5.2℃
  • 흐림보은 -5.7℃
  • 흐림금산 -5.3℃
  • 맑음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SJ news

김성익 아가페라이프 신임대표 “기초가 강한 회사로”

“전국 조직화가 최우선 과제”


【STV 김충현 기자】
김성익 아가페라이프 신임대표는 과거 동부산대학교 장례행정복지과 교수로 일했다. 이후 경성대학교로 적을 옮겨 전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교수가 되기 전에는 장례지도사로도 일했다. 이론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김 대표는 최근 부산에 본부를 둔 아가페라이프의 신임 대표(CEO)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회사 체질을 개선하고, 전국단위의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 대표를 만나 아가페라이프의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동부산대를 떠난 뒤로 어떻게 지냈는지?(이하 기자)

“그동안 경성대에서 전임으로 일했다. 낮에는 학생들 상담을 하고, 저녁에는 시빌(Civil) 로스쿨에서 시민들에게 ‘장사에 관한 법률’ 등 장례와 관련한 법을 가르치고 있다.(이하 김성익 아가페라이프 대표)

-아가페라이프 신임 대표로 취임했는데.

“지난 11월 1일부로 취임했다. 대표(CEO)로서 임무가 막중하다.”

-아가페라이프 대표로 취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현재 상조회사들이 (상황이) 어렵다. 현 (아가페라이프) 대표이사가 힘들다 하니까 제가 이제 총괄하려고 대표직을 맡았다. 제 목표가 첫째는 단체 영업이고, 둘째는 제 인프라를 이용해 전국에 아가페라이프 영업 조직을 만들려고 한다.”

-전국 영입 조직을 구축하는 데 힘을 쓸 것인가.

“회사를 크게 키우려고 현 아가페(라이프) 임원진에서 저를 필요로 한 거다.”

-아가페라이프 대표로 취임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하려는 부분은?

“지역 상조를 전국 상조로 확대하는 거다. 우리가 행사를 하게 되면 꼭 (본부가 위치한) 부산 사람만 하는 게 아니다. 손님이 전국의 각지에서 오신다. 전국의 장례식장에서 원활하게 우리 행사 일을 할 수 있게끔 할 것이다.

또한 제가 (교수로서) 장례지도사도 많이 배출했고 선후배 관계가 잘 돼 있으니까 영업에 공을 들이겠다. 예전에는 영업사원들이 공장이나 회사에 방문해서 영업을 했다. 요즘에 거의 장례식장에서 한다. 장례식장에서 도우미나 영업사원들이 가서 우리 소속돼 있는 도우미나 영업사원들이 가서 거기서 영업력을 키울 거다.”

-또다른 부분은.

“제가 장례식장에 대한 법률을 잘 아니까 우리 아가페 사원들은 장례식장에 가서 몸을 단정히 하는 것부터 말이나 행동 등을 좀 차별화를 두려고 한다.”

-어떻게 차별화를 두는 것인가.

“다른 상조회사도 잘하고 계시지만 제가 볼 때는 (기본이) 더 업그레이드가 돼야 한다. 어떤 분들은 아직까지도 슬리퍼를 신거나 복장이 불확실한 것도 있어서 기초부터 확실히 할 것이다. 저희 아가페라이프에서는 영업사원이나 도우미 분들이 복장 단정, 언행 조심 등을 교육하겠다. 영업보다도 우리가 현장 나가서 어떻게 하면 잘할 지 교육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영업도 잘 되리라 생각한다.”

-기본자세부터 다르게 해서 차별화하겠다는 것이다.

“유니폼만 입는 게 아니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거다. 어느 상조라고 (유니폼에) 표시되는 것보다는 우리 아카페 라이프는 ‘아가페’라는 말 그대로 진짜 무한정 사랑을 줄 수 있는 그런 것을 하겠다.”

-특화된 자세로 확실히 차별화가 되겠다.

“우리가 화장하고 나면 보통 어디를 가나? (기자 “봉안당”) 맞다. 그런데 일본식 용어로 ‘납골당’ 쓰는 사람이 많다. 법조문에는 ‘봉안당’이라 돼 있는데 저는 그것부터 영업사원들에게 교육시키겠다. 매뉴얼대로 하는 거다. 또 우리가 장례식장에 가면 돌아가신 분을 아는데 상주를 모르면 조상이라고 하고, 상주는 아는데 고인은 모를 때는 문상이라고 한다. 이걸 통틀어서 ‘조문’이라 한다. 그래서 제가 우리 영업사원들한테도 ‘함부로 문상 간다고 하면 안 된다’라고 한다. 이렇게 매뉴얼화해서 법률이나 규정에 맞게 하겠다.”

-또 다른 예도 있나.

“기독교식 장례 치를 때 헌화 방식은 이명박 정부 이후에 통일이 됐다. 꽃봉오리 방향을 고인으로 향하게끔 하기로. 그런데 어떤 데 가면 꽃봉오리가 조문객을 향하거나 옆으로 놔두고 또는 일본처럼 위에서 꼽는데 그런 것도 우리는 정확하게 하겠다.”

-기초부터 다지겠다는 말로 들린다.

“그런 게 맞아야 한다. 영업사원이나 장례지도사 마스크나 장갑을 일회용으로 써야 되는데 어떤 데서는 입관실에 들어 갔다가 그걸 가지고 접객실까지 같이 가는 분이 있다. 썼던 건 다 버리고 새 걸 해야 되는데 그대로 가져가는 분들이 있다. 우리 아가페라이프에서는 제가 절대로 못하게 한다. 제가 ‘공중보건’도 공부를 했으니까 철두철미하게 한다.”

-아가페라이프에 가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상조회사를 고르실 때 순위보다도 회사가 ‘우리 부모님한테 (어떤) 장례 행사를 해줄까, 이제 그걸 이제 진심으로 해줄까’ 그것을 봐야 한다. 아가페라이프는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회사다.  아카페라이프에서는 장례만 하는 게 아니고 다음에 있는 제사까지도, 향후 관리를 해줄 수 있는 준비돼 있는 회사이다.”


문화

더보기
디지털 틈새서 발견한 사회적 균열 【STV 박란희 기자】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 디지털 세계의 기술적 한계와 사회적 결함을 예술적으로 조명한 '오류를 거니는 산책자' 기획전이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자본주의의 허상을 관찰했던 발터 벤야민의 산책자 개념을 이십일세기 디지털 환경으로 확장하여 포착했다. 안태원과 방소윤 작가는 기계와 인공지능이 노출하는 불완전함에 주목했다. 프로그램의 오류로 신체가 뒤바뀐 남성이나, 인간의 피부와 탈의 질감을 구분하지 못하는 인공지능의 한계를 통해 완벽해 보이는 기술 이면의 허구성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김천수 작가는 고해상도 카메라의 이미지 처리 지연으로 발생하는 '젤로 효과'를 건축물에 투영했다. 좁은 땅에 밀도를 높이는 재건축 아파트의 현실을 젤리처럼 왜곡된 고층 건물 이미지로 시각화하여, 과잉된 정보와 밀도가 초래하는 사회적 왜곡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이은솔 작가는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해킹 경험을 가상의 정체성인 '킴벌리'로 승화시켰다. 영상 속에서 몸 없이 머리만 떠다니며 가상 세계의 사기를 당하는 인물은, 디지털 생태계 속에서 근근이 삶을 이어가는 현대인의 취약하고 불안한 자화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심상용 관장은 이번 전시가 디지털 시대의 오류를 단순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밀라노 향하는 태극전사 결의 【STV 박란희 기자】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결전지인 이탈리아로 향했다. 종합 순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내건 태극전사들은 공항에서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드러내며 각오를 다졌다. 쇼트트랙의 신성 임종언은 "긴장돼서 평소보다 잠도 잘 못 잔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월드투어 이후 상대 선수들의 분석에 대비해 새로운 경기 스타일을 연마했다며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음을 내비쳤다. 첫 올림픽에 나서는 김길리와 임리원 등 어린 선수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출국길에 올랐다. 김길리는 함께 훈련한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스피드스케이팅의 임리원은 아직 올림픽 출전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베테랑 정재원은 여러 차례의 올림픽 경험을 바탕으로 담담하면서도 확실한 메달 의지를 보였다. 그는 후회 없는 경기를 우선순위로 꼽으면서도 대회가 다가올수록 커지는 메달 욕심을 숨기지 않았으며 즐기겠다는 여유를 보였다. 개회식 기수로 선정된 박지우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금메달 탈환을 목표로 삼았으며, 스켈레톤의 김지수와 바이애슬론의 최두진도 각자의 종목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