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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높은 사전투표율, 좋은 시그널…보수층 결집”

“2030, 민주·조국혁신당 지지 안해”


【STV 박란희 기자】국민의힘은 5일 오후 5시 기준 4·10 총선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이 14.08%로 지난 총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자 “좋은 시그널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했다.

홍석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회견을 열고 “역대 사전투표에서는 민주당이 유리하다는 시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통상 사전투표를 많이 하는 게 2030 젊은 층과 외지에 있는 분”이라면서 “2030 세대가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라고 했다.

이어 “특히 보수층 일부에서 사전투표에 불신이 있었지만, 당에서 강력 주장해서 수개표를 병행하며 신뢰성이 개선돼 사전투표에 참여하자는 결집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라고 희망섞인 관측을 내놓았다.

홍 실장은 “그런 면에서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이 기존 민주당이 유리하다는 게 아니고 당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사전투표를 적극 참여하자고 홍보한 효과가 아닌가 싶어 굉장히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대구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하위인 데 대해서는 “통상적으로 대구에서 사전투표율이 예년에도 항상 낮았다”면서 “대구시당에서도 사전투표 제고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장예찬·도태우 등 국민의힘에서 공천이 취소됐다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로 인해 보수표가 분열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분들이 결국 판단해야 할 문제지만, 궁극적으로 당을 위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 뒷받침을 위해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리라 기대한다”라고 우회적으로 사퇴 결단을 기대했다.

무소속 당선자의 복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미 한동훈 위원장이 밝혔기 때문에 그걸로 갈음하겠다”이라고 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건 자유지만, 복당은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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