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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핵이 기막혀' 現 북핵수석대표, 與 직행…문제 없나

외교부 “후임 인선 조속히 검토”


【STV 박란희 기자】한국 북핵 외교를 총괄하는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북핵수석대표)이 총선을 앞두고 여당에 전격 입당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2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인재 영입 환영식을 통해 김건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영입을 발표했다.

김 전 본부장은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최근 외교부에 사직 의사를 밝혔고, 이날 의원면직됐다.

김 전 본부장은 외무고시 23기로,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부터 지금껏 차관급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담당했다.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정부의 북핵 수석대표로 미국,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 함께 북한 관련 교섭을 벌이는 외교부의 중책이다.

북핵문제가 한국 외교의 주요 현안 중 하나라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지낸 전직 외교관이 정당의 외교 담당 인사로 영입되는 사례는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현직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사표를 낸 직후 바로 정치에 입문한 건 김 전 본부장이 최초이다.

외교가에서는 김 전 본부장의 정치 투신을 이례적인 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어제까지 중책을 맡은 최고위급 외교관이 난데없이 정치에 입문한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후임 본부장이 임명될 때까지 북핵 수석대표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소속 국장급인 북핵외교기획단장이 대신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후임 인선이 조식히 이뤄지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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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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