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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100세 시대, 반려동물 건강한 사료로 20세 시대로…

건강한 처방식 사료 활용법… ‘수의사 진단 후 급여해야’
보호자 자체 판단 시 반려동물 건강 악화 가능


【STV 최민재 기자】국내 반려동물 인구는 1500만 시대에 진입했다. 꾸준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에 대한 보호자 관심과 수의학의 발달로 반려동물 평균 수명 역시 15~20세로 높아지는 추세다. 

소중한 반려동물 건강을 위해 보호자가 다양한 사료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인지해야 한다.처방식과 기능, 성분 등 각종 문구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보호자의 마음을 홀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용으로 나오는 ‘처방식 사료’와 ‘기능성 사료’는 개념이 완전히 다르다. 

반려동물용 사료는 판매 유도를 위한 마케팅 차원에서 ‘처방식 사료’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있어 유의해야 한다. 내 반려동물이 병원에서 처방받은 적이 없는데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손쉽게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 건강에 맞춘 처방식 사료를 구입한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처방식 사료는 아픈 반려동물이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만 잘못 급여 시 치명적인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상담과 처방이 선행돼야 한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 보호자가 사료를 선택할 때 영양학적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단순히 좋아 보여서 구입해 급여한 사료가 반려동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처방식 사료에 대해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질환이 있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처방식 사료를 급여할 때는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해 가장 적절한 사료를 올바르게 급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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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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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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