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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희망의 불씨 남긴 16강전…한국, 브라질에 1-4 패배

전반에 4골 내줬지만 후반에 따라붙어


【STV 김충현 기자】체력을 회복할 시간이 너무 부족해 걱정이 많았던 16강전은 예상대로 브라질의 승리였다.

한국은 후반에 1골을 만회하며 브라질을 몰아붙였지만 역부족을 실감했다.

한국은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선수들이 너무 긴장한 탓에 시야가 좁아져 달려드는 브라질 선수들을 놓쳤다.

전반 7분, 오른쪽 측면을 무너뜨린 하피냐가 컷백 패스를 시도했고, 왼쪽 측면에 노마크 찬스를 잡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13분에는 석연찮은 페널티킥 판정이 나왔다. 정우영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을 걷어내려다 뒷쪽에서 달려든 히샬리송이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네이마르가 성공시켰다.

전반 29분에는 히샬리송이 원투패스를 주고 받고 페널티박스로 침투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성공시켰다. 전반 36분에는 루카스 피케타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 선수진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선수들을 따라 잡는 데 급급해 시야가 좁아졌고, 수비에 번번이 실패했다.

후반전에는 김진수와 정우영이 나가고, 홍철과 손준호가 교체투입 됐다. 또 이강인과 백승호도 투입됐다.

후반 1분 김영권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 결정적 슈팅을 날렸으나 알리송이 신들린 선방을 해냈다.

후반 31분 이강인이 올린 프리킥을 브라질 선수들이 헤더로 걷어냈다. 이를 잡은 백승호가 지체없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작렬했다. 16강전에서 본 희망의 불씨였다.

한국은 남은 시간 브라질 골문을 두드렸지만 경기는 1-4, 한국의 패배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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