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신위철 기자】 업비트, 빗썸, 코빗에 이어 코인원도 루나(LUNA)에 대한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이로써 원화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한 국내 5개 거래소에서 모두 루나를 상장폐지하게 됐다.
코인원은 25일 "내부 상장 정책에 따라 유의종목 지정 이후 2주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심사를 거친 결정"이라며 이 같은 루나 상장폐지 방침을 밝혔다.
코인원에서 루나를 사고파는 행위는 6월 1일 오후 6시 이후부터는 할 수 없으며, 관련 출금은 6월 16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루나 상장폐지와 더불어 테라 KRT(KRT), 앵커 프로토콜(ANC), 미러 프로토콜(MIR) 거래지원도 종료된다고 코인원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