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SJ news

中, 3D프린터로 고인의 모습 복원

유족들 “자연스러운 모습 장례 원해”

자연스러운 장례식을 위한 시신 복원이 중국에서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13일자 차이나 뉴스 서비스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장례서비스 센터에서는 유족들이 고인의 신체 일부를 복원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3D 프린터로 고인의 신체를 출력해준다.

 

이 경우 3D 프린터의 출력물은 일반적으로 제작하는 장난감이나 모형과는 다르다고 한다.

 

고인의 사망원인이 교통사고나 화재, 추락 등 돌발적인 사고인 경우 종종 시신에 손상이나 결함을 야기한다. 이 때문에 유족들이 고인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담은 장례식을 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고인을 존엄 있는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장례서비스센터에서는 최근 3D 프린터로 안면부위와 신체부위 등 시신을 복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시신 복원 작업은 주로 고무 찰흙과 석고 등을 이용한 수작업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등 효율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시신을 복구하게 되자 시신복구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되고 있다.

 

자료 사진과 같이 고인의 얼굴 사진을 PC로 가져와 3차원모델 작성시스템에서 얼굴부분의 3D 입체 이미지를 만들면 3D 프린터로 얼굴부분의 형태를 출력 할 수 있다.

 

거기에 화장을 실시하고 고인의 윤곽을 복원하며 또한 몸에 결손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고인을 더 존엄한 모습으로 장례행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즉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장례의 과학화 시대가 다가오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의 최첨단 시신복원 작업은 한국 장례업계에도 숙제를 던져준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