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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2019 신년사] 프리드라이프 회장 박헌준

2019년, 상조업계 다시 한 번 도약해야

 

▲프리드라이프 회장 박헌준

 

안녕하십니까?
프리드라이프 회장 박헌준입니다.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상조인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새해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민국에상조산업이 정착한지 올해로 37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해에는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상조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가중되면서우리는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상조서비스 산업은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2019년, 상조업계는 다시 한 번 도약해야 합니다. 향후 상조서비스가 대한민국을대표하는 하나의 산업군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단순히 자본금 증액을 통한 위기의 모면이 아닌, 혁신적이고장기적인 성장전략이 동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국내외 경제•경영 환경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인 기술은 우리에게 익숙했던 경쟁의 양상을 새로운 형태로 바꾸고 있습니다. 오로지 고객과 대한민국의 장례문화를위해, 척박한 환경에서 상조산업을 일구어낸 우리의 정신을 되새깁시다. 위기를 극복하고, 시대의 변화 속에서성장의 기회를 발굴하여 영속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상조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장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기존의 서비스 기술과 마케팅 방식으로는 IT 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장의 변화를 버텨낼 수 없을 것입니다. 언제나 고객의 소리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장의 니즈에 충실하고, R&D강화로새로운성장의 동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나아가, 우리 업계가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산업군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책임 경영’이 필요합니다. 모두가 익숙했던 양적 성장 시대의 관행을 버리고, 가치(value)를 중심으로 성장의 방향을 재설정해야 합니다. 또한 경영의 ‘기본’을 더욱 튼튼히 해야 합니다. 철저한 원칙과 실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정도경영 문화를 강화하고, 고객 신뢰의 기반이 되는 서비스 품질과 안전, 환경 문제 등 기본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가오는 혹독한 구조조정의 파고를 무사히 넘긴다면 상조업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크게 제고되리라 기대합니다. 프리드라이프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감동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업계를 대표하는 1위 회사로서 국민들에게 상조서비스에 대해 바로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이며, 아울러 적극적인 사회 공헌활동과 동반성장을 통해 국가경제와 사회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습니다.


최고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황금돼지 해를 맞이하여, 프리드라이프는 새해에도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풍요로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희망찬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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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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