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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원식 “원구성 오래 못 기다려…머잖아 결론”

“의석수 따라 11대 7 배분 합당”


【STV 김충현 기자】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원 구성 협상에 대해 “오래 기다릴 수 없다”면서 합의를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원 구성 기자회견’을 열고 “머지않은 시간에 제가 결론을 내려고 한다”라고 했다.

우 의장은 “22대 국회가 임기를 시작하고 34일이 됐다”면서 “조속히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22대 국회가 개원했음을 국민 여러분에 보고드려야 하지만 국회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어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또 우 의장은 “그간 의장 중재 하에 여야 원대간 여러차례 깊은 접촉과 밀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면서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의장으로서도 양당의 입장과 고심하는 점들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이라고 했다.

우 의장은 상임위원장 11(1당) 대 7(2당) 배분이 합당하다면서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장을 모두 맡는 것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한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민생이 절박하다. 민생 대란에 의료 대란도 더해졌다. 긴장을 고조시키는 남북관계도 해결이 급하다”면서 “국회를 빨리 열어야 하는 절박한 이유가 넘친다”라고 했다.

우 의장은 “6월 임시(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을 원활히 수행해야 한다”면서 “6월 임시회를 국회법에 따라 운영하려면 남은 시간은 제한적이다. 여야가 빨리 결론을 내달라고 요청한다”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여당은 집권당으로서 국정을 책임지는 정당이기 때문에 여당의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여당이 소수당이라는 사실이 책임을 더는 이유가 되기는 어렵다”라고 강하게 압박하기도 했다.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냈다. 우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소집된 상임위에 국무위원이 불출석 하는 건 국회를 무시하는 행동으로, 직무유기”라면서 “원 구성은 국회 일이고, 정부는 정부의 일을 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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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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