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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친명 김성환 “저 우원식 찍었다” 자진공개

‘수박몰이’ 열올리는데…“당원에 반한 적 없다”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친명’계 김성환 의원이 우 의원에게 투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가 우원식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라는 제목을 달아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제가 30년 전부터 지켜본 우 후보는 단 한 번도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민과 당의 이익을 훼손해 본 적이 없었다”라며 “해외연수 때만 보이는 의장이 아니라, 개혁과 민생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새로운 의장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총선의 민심과 당심을 누구보다 잘 실천할 것이라는 믿음, 제가 고민 끝에 우 후보를 선택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당원의 권리가 더 확대돼야 하는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이번 국회의장 선거 과정에서의 선택도 다수 당원의 요구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22대 국회가 멀지 않았다”면서 “저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주 의장 후보 경선에서 친명계의 전폭적 지지를 업은 추 당선인은 우 의원에게 예상 밖의 패배를 당했다.

‘어의추(어차피 의장은 추미애)’라는 말이 돌만큼 친명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추 당선인이 낙선하자 일부 강성 지지자들은 ‘수박을 색출해야 한다’고 목청껏 소리를 내고 있다.

수박은 겉은 민주당이지만, 속은 국민의힘이라는 뜻으로 주로 비명계에 대한 멸칭으로 쓰이고 있다.

이들이 1만명 가까이 탈당 신청을 하면서 민주당은 의장 경선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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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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