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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元 “어떤 희생도 마다 안해…당, 혁신 외면 안된다”

“제 유불리나 울타리만 고수 않겠다”


【STV 박상용 기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어떤 희생과 헌신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해야 하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이라면서 험지 출마를 재차 시사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후 취재진과 만나 “특정 지역이나 형태를 정해놓고 생각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정권교체와 이후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누구보다 책임이 컸던 만큼, 다른 사람들이 하기 힘든 일이라면 오히려 더 앞장서야 하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원 장관은 “제 자신의 유불리나 울타리만을 고수하는 생각은 버릴 생각”이라면서 “혁신은 말보다 행동이고, 남들이 해주는 것보다 저부터 혁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원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원 장관이 승리할 경우 야권의 거물인 이 대표를 꺾고 대선으로 직행할 수 있고, 패배하더라도 당을 위해 험지 출마를 감행했다는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게 된다.

원 장관은 당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이나 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요구할 경우 응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 “가정을 전제로 이야기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면서 “구체적인 문제들은 정식 장관 임무를 마친 후에 치열하게 고민하고 당과 의논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당 지도부와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갈등에 대해서 “겉으로 볼 때는 모자라 보인다”면서 “혁신위든 당 지도부든, 혁신을 외면하고 저버리는 결과는 감히 있을 수 없다”라며 혁신위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내놓았다.

지난 4일 보수 기독교 집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 전광훈 목사까지 보수통합 대상에 포함시키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서는 “서로 생각이 다른 세력 간에도 대화와 타협을 그때그때 계속 모색하는 정치가 더 나은 정치고 국민이 원하는 정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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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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