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0 (토)

  •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1.6℃
  • 비 또는 눈서울 2.3℃
  • 대전 3.7℃
  • 대구 4.9℃
  • 울산 5.9℃
  • 광주 5.4℃
  • 부산 6.5℃
  • 흐림고창 4.9℃
  • 제주 11.5℃
  • 흐림강화 0.5℃
  • 흐림보은 3.4℃
  • 흐림금산 3.4℃
  • 흐림강진군 6.2℃
  • 흐림경주시 5.1℃
  • 흐림거제 6.9℃
기상청 제공

정치

이낙연 “李, 총선 전 사퇴는 상식…당이 알아서 감당”

“제3세력, 양당 모두 싫다는 사람들에게 선택지”


【STV 김충현 기자】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총선 전 대표직 사퇴’에 대해 상식의 문제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4일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사법리스크가 있는 이 대표가 총선 전에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내가 그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의미가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 전 대표는 “그것은 상식에 속하는 문제”라면서 “당이 알아서 판단하고 그 결과도 당이 알아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제3세력 혹은 신당에 대해 “양당 모두 싫다는 사람들에게 선택지를 제시하자는 것”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 두 분 중 한 분만 고르라는 시험문제가 작년 대선부터 계속돼 오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자신을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설에 대해 “너무 길게 끌면 안 되니 생각이 정리되는대로, 때가 되면 말하겠다”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의 핵심적 위기인 정치 양극화를 저지하기 위한 제3세력 결집 취지에 공감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 전 대표는 내년 총선에 출마할 생각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전 대표는 “지금 민주당은 내부 다양성과 당내 민주주의라는 두 가지 면역 체계가 무너졌다”면서 “누구든 할 말을 하고 그것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이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이 오면 수락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내가 골똘히 생각하는 것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하는 것”이라면서 “직책이라는 것은 지극히 작은 것”이라는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