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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윤영찬, 대의원 축소에 “내년 전대 친명 고지 선점”

“이해할 수 없는 결정”


【STV 김충현 기자】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당 지도부가 대의원 비중을 줄이고 권리당원 비중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차기 전당대회 규칙을 의결하자 “내년 전당대회에서 (친명계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비명계(혁신계)로 분류되는 윤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누구도 납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 밖에 해석할 여지가 없다”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윤 의원은 “전당대회가 내년 8월에 열리는데 굳이 지금 총선을 앞두고 이 문제를 결정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투표 비중을 결정하는 문제는 정당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 아무런 토론이 없었고, 중앙위원회에서 온라인으로 결정하겠다는 것도 굉장히 이해할 수 없는 절차”라면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변화를 이렇게 쉽게 결정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라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의 비중을 강화하는 당헌·당규를 당무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

개정안이 다음달 7일 중앙위원회 의결로 최종 확정하면 권리당원의 표 가치는 지금보다 3배 이상 높아진다.

강성지지층은 그간 대의원의 비중을 낮추고 권리당원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왔고, 당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윤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 규칙 개정이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에서 사퇴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대의원제를 약화시키는 문제는 이후의 권력, 차기 권력의 문제와 관련되어있다”라고 했다.

윤 의원은 “지금 우리 당의 문제는 팬덤 정치,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을 적으로 규정하는 것”이라면서 “당내 다양성을 보장해서 중도층까지 포용할 수 있는 정당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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