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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신림역 칼부림 난동범은 ‘33세 조선’…경찰 신상공개

주민등록증·CCTV 영상 사진 공개

경찰이 신림역 칼부림 난동범 신상을 공개했다. 난동범은 33세 ‘조선’으로 이름이 외자다.

경찰은 26일 피의자 조 씨의 이름과 나이, 주민등록증 사진과 CCTV 화면의 갈무리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가 공개된 장소에서 흉기를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들을 살해하거나 살해하려고 한 사실 등에 비춰 범죄의 잔인성과 중대성이 인정되고, 피의자의 자백 등 범행 증거도 충분하다”라면서 조 씨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조 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상가 골목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다른 남성 3명에게 상해를 입혔다.

조 씨는 체포 당시 “사는 게 힘들어서 죽였다”라면서 삶을 자포자기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면서도 “저는 필요 없는 사람”이라며 자기 비하를 했다.

경찰은 조 씨의 범행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열흘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조 씨는 폭행 등 전과 3범이며, 미성년자 당시 법원 소년부로 14차례 송치된 전력이 있다. 경찰 조사에서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고 만들고 싶었다”라고 범행 동기에 대해 진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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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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