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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기현측, 安 ‘부동산 의혹제기’에 강력 반발 “인신 모독”

安 “金, 제대로 답변 못해…총선 필패” vs 金 “安 흑색선전 하나”


【STV 박상용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측이 안철수 후보의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 제기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김 후보 측은 17일 “안 후보의 흑색선전·인신공격과 관련해 중앙당 전당대회 선관위에 엄중한 조치를 강력히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다”라고 했다.

안 후보의 KTX 의혹 제기 발언이 선거운동 규정을 어겼다는 것이다.

앞서 안 후보는 전날 광주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에서 “김 후보는 황교안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면서 “당대표가 되면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장동 비리를 심판할 수 없다”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안 후보는 “(김 후보가 당대표 되면) 오히려 공격받고 필패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성토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가짜뉴스를 만들어 퍼나르는 민주당식 DNA가 우리 전당대회에 횡행하는게 안타깝다”면서 “저를 잡으려고 문재인 청와대와 경찰이 총출동했을 때 다 나온 이야기로, 탈탈 털어도 하나도 안 나왔다”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개별공시지가 등 근거를 공개하며 안 후보의 의혹 제기가 사실 무근이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앞서 황교안 후보는 1차 TV토론에서 김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을 제기하며 김 후보의 사퇴를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황 후보의 사퇴 요구에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후 안 후보는 김 후보를 상대로 KTX 개발 의혹에 대해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다. 또한 안 후보는 ‘수도권 대표론’을 내세워 세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안 후보 측의 공세를 사실무근으로 규정하고 이를 명백한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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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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