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최민재 기자】인천 서구는 지역 내 랜드마크 10곳을 선정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메타버스를 통해 다중감각, 즉 시각·청각·후각·미각 등을 자극하고, 이야기를 통해 감성과 지성을 커뮤니케이션하며 몰입시킬 수 있다면 소비자는 뜨겁게 반응할 것이다.
2년여의 코로나 기간 동안 확장된 메타버스와 가상 세계는 그 영역을 더욱 넓혀갔고, 가상과 현실이 이어지는 연계는 더욱 부드러워졌다. 새롭게 물리적 만남이 가능해진 실제 공간에서의 활동도 크게 늘어났다.
서구는 오는 26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이마트 상품권, 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이벤트는 메타버스 내 퀴즈존에서 OX 퀴즈를 풀고 인증샷 또는 서동이 관련 퀴즈를 맞힌 후, 화면 스크린샷을 서구청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맵 접속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메타버스’를 검색하거나 서구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메타버스에서 서구의 다채로운 랜드마크를 둘러보고 OX 퀴즈를 풀면서 서구의 매력을 한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