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5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8℃
  • 흐림강릉 23.3℃
  • 구름많음서울 21.7℃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25.8℃
  • 구름조금울산 24.1℃
  • 구름많음광주 24.0℃
  • 구름많음부산 24.9℃
  • 흐림고창 21.2℃
  • 맑음제주 26.2℃
  • 구름많음강화 21.7℃
  • 흐림보은 19.6℃
  • 흐림금산 19.5℃
  • 구름조금강진군 22.2℃
  • 흐림경주시 24.2℃
  • 구름많음거제 23.9℃
기상청 제공

정치

李가 尹대통령 ‘신군부’에 비유하자 주호영 “李가 독재자”

李, 尹에 ‘절대자’ 직격탄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3일 공개된 법원 제출 자필 탄원서를 통해 “사태를 주도한 절대자는 지금의 상황이 사법부에 의해 바로잡아지지 않는다면 비상계엄 확대에 나섰던 신군부처럼 비상상황 선포권을 더욱 적극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 비상선포권은 당에 어떤 지도부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지울 수 없는 위협으로 남아 정당을 지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절대자’, ‘신군부’ 등의 표현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전 대표가 독재자가 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9일 당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법원에 A4용지 4장 분량의 탄원서를 냈다.

바로 이 탄원서에서 윤 대통령을 ‘절대자’와 ‘신군부’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김기현 의원과 주 위원장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매사에 오히려 과도하게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복지부동하는 것을 신조로 삼아온 김기현·주호영 전 원내대표 등의 인물이 이번 가처분 신청을 두고 법원의 권위에 도전하는 수준의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그들이 주도한 이 무리한 당내 권력 쟁탈 시도가 법원의 판단으로 바로 잡아진다고 하더라도 면을 상하지 않도록 어떤 절대자가 그들에게 면책특권을 부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비꼬았다.

주 위원장은 이 전 대표의 비난에 대해 “본인 생각으로 전부 재단하고 그러는데 가처분 신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제 대답이었다”며 “‘우리 법률지원단 검토 등에 비춰보니 절차에 하자가 없다’, ‘기각될 걸로 믿는다’ 이게 무슨 법원의 권위에 대한 도전인가”라고 반발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탄원서에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로부터 조건부 당대표직 자진사퇴를 제안받았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그 점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모르기 때문에 제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라면서 말을 아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