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2 (수)

  • 맑음동두천 17.1℃
  • 맑음강릉 20.6℃
  • 맑음서울 17.4℃
  • 맑음대전 18.0℃
  • 연무대구 20.0℃
  • 맑음울산 20.3℃
  • 연무광주 19.6℃
  • 맑음부산 21.5℃
  • 맑음고창 19.2℃
  • 연무제주 19.6℃
  • 맑음강화 15.4℃
  • 맑음보은 18.0℃
  • 맑음금산 18.9℃
  • 맑음강진군 20.8℃
  • 맑음경주시 22.6℃
  • 맑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정치

‘전대 룰’ 후폭풍 분 野…당권레이스 출발부터 삐걱

전준위안 무산에 ‘반발’


【STV 김충현 기자】 5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 변경을 둘러싼 후폭풍이 불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날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의 의결안 일부를 뒤집자 당내에서 강한 반발이 터져 나와 당이 혼돈에 휩싸였다.

안규백 전준위원장은 갈등이 불거지자 이날 위원장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비대위가 당대표·최고위원 예비경선(컷오프) 선거인단을 기존안대로 중앙위원들이 독식하도록 한 것이 갈등의 핵이다.

전날 전준위는 ‘중앙위 100%’였던 예비경선 투표 비중을 ‘중앙위 70%·국민 여론조사 30%’로 변경했지만 비대위는 이를 뒤집었다.

비대위가 번복하자 친명(이재명)계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이재명 의원의 최측근인 정성호 의원과 친명계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가 당원들의 투표권을 제한하고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절차마저 훼손하는 결정을 했다”면서 반발했다.

‘우상호 비대위’가 예비경선에 ‘민심’을 반영하지 않기로 한 것은 사실상 이재명 상임고문을 ‘컷오프’ 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까지 제기했다.

친명계 김남국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이런 전대 룰이라면 이재명도 얼마든지 컷오프될 수 있다”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당권 주자인 강병원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을 컷오프하기 위한 비대위의 결정이라는 주장은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친명계를 견제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