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2 (수)

  • 구름조금동두천 28.6℃
  • 구름많음강릉 29.4℃
  • 구름많음서울 29.0℃
  • 맑음대전 32.4℃
  • 구름조금대구 34.3℃
  • 맑음울산 30.6℃
  • 맑음광주 31.4℃
  • 구름조금부산 27.6℃
  • 맑음고창 30.5℃
  • 맑음제주 25.8℃
  • 구름많음강화 25.8℃
  • 맑음보은 31.0℃
  • 맑음금산 32.3℃
  • 구름조금강진군 31.2℃
  • 구름조금경주시 35.1℃
  • 구름조금거제 26.8℃
기상청 제공

SJ news

참척 아픔 겪은 부모, 자식에게 새 양복 입혀 장례식

“비통하고 벼락 맞은 심정”

URL복사


【STV 박란희 기자】편의점에서 묻지마살인을 당한 아르바이트생의 부모가 고인에게 수의가 아닌 새 양복을 입혀 장례식을 치렀다.

지난 19일 오전 0시 34분께 전라남도 광양시 광영동 한 편의점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남성을 살해했다. 살인사건 피의자는 4일째 범행동기를 말하지 않고 있다.

고인의 유가족이 한 언론사 인터뷰에 따르면 고인은 군대 전역 후 취업 준비를 하면서 어려운 집안 살림을 보태고자 아르바이트를 했다.

부모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생활비를 지원받지 않기 위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다.

게다가 고인은 최근 지원한 회사 서류심사에 합격해 면접을 앞둔 상황이었다.

고인의 부모는 “면접에 합격해야 한다”면서 고인의 새 양복을 사놓을 정도로 노심초사 했다.

하지만 고인은 회사 면접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

참척의 아픔을 겪은 부모는 아들의 장례식에 수의가 아닌 새 양복을 입혀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양복을 입고 하늘로 간 사람은 처음”이라면서 “사망자 부친이 ‘삼베옷 대신 양복을 입혀 보내고 싶다’고 했다. 자식 둔 부모로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더보기
75회 프랑스 칸 영화제, 한국 2관왕 【STV 김민디 기자】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트로피 2개를 들어올렸다.3년전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에 이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인 것이다. 영화'헤어질 결심'으로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브로커'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과 미망인 서래(탕웨이)의 이야기로 멜로와 서스펜스가 혼합돼 ‘박찬욱표 로맨스물’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작들에 견줘 폭력성과 선정성은 덜하지만 그의 영화 중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여운이 길었고 상영 직후 8분간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송강호는 이 작품에서도 돈을 받고 아이를 입양시키려는 선의의 브로커 상현을 연기했다. 박찬욱 감독은 "우리가 이 질병을 이겨낼 희망과 힘을 가진 것처럼 우리 영화도, 우리 영화인들도, 영화관을 지키면서 영화를 영원히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 영화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CJ와 미키리(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