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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장동으로 시작한 대선 TV토론, 현안별 입장 엇갈려

연금 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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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 박상용 기자】3일 열린 대선 후보 첫 4자 TV토론은 대장동으로 포문을 열었다. 야권 3인 후보가 일제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격하며 검증을 시도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에 책임을 전가하면서 공격을 피해나갔고, 토론은 각종 현안으로 뻗어나갔다.

토론 서두에 각 후보의 모두 발언이 끝난 후 첫 토론 두제로 부동산이 등장하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 후보에게 대장동 의혹을 질문했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또한 대장동 사업에서 민간에 수익을 몰아주는 과정에 대해 이 후보에게 질의했다.

이 후보는 “이런 주제로 토론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정책 토론을 하자”고 받아쳤다. 하지만 이후 질의가 이어지자 “국민의힘의 반대로 공공개발을 하지 못했던 사업에서 어떻게든 공공이익 환수를 하기 위해 노력했던 사업”이라면서 윤 후보와 국민의힘에 화살을 돌렸다.

이후 토론은 일자리 문제와 외교·안보 해법 등에 대한 후보별 정책검증을 이어갔다.

부동산 정책에서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잘못됐다”면서 “여러 차례 사과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 후보 모두 공급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외교·안보에서도 시각차가 확인됐다. 취임 이후 가장 먼저 회담할 국가로 윤 후보와 안 후보는 ‘미국을 택했다. 윤 후보는 미국 다음으로 일본을, 안 후보는 일본을 마지막으로 꼽아 대조를 보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북한‘을 택했다. 이재명은 특정 국가를 선택하지 않고 상황에 맞추겠다고 했다.

연금 개혁에 관한 큰 틀의 합의를 이룬 점도 토론의 성과였다.

이 논의는 안 후보가 주도했다. 안 후보는 다른 후보들을 향해 연금개혁에 동의하는 지를 질문했고, ‘국민연금개혁 공동선언’을 하자고 했다.

다른 후보들은 연금개혁이 복잡하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문제라고 지적하면서도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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