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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최종경선 D-8, 후보단일화說 점화

캠프들 공식적으로 강력 부인하지만 일부 캠프 “접촉 있어”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캠프에서 후보 단일화론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양강으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유승민 전 의원에게 각각 러브콜을 보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잠시 ‘홍준표·유승민 단일화’ 시나리오를 담은 정체 불명의 정보지가 돌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각 캠프는 공식적으로 단일화 가능성을 강하게 부정했다.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단일화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원 전 지사 측 관계자 또한 “단일화는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홍 의원 또한 “단일화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선을 그었다. 유 전 의원 측은 한술 더 떠 단일화 지라시를 겨냥해 “출처를 찾아내 엄벌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각 후보들 간의 캐틱터가 워낙 달라 단일화가 쉽사리 성사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은 분당과 탄핵 사태를 거치며 악연이 깊은 탓에 쉽사리 단일화를 검토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경선까지 엎치락뒷치락 혼전을 이어가다보면 결국 단일화를 시도하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나온다.

현실적으로 1위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향후 정치적 입지를 위해 단일화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익명을 전제로 한 캠프 관계자는 “접촉이 있었던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막판 단일화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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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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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괴기한 응급처치’의 주인공이 된 캐나다 아티바 허친슨 【STV 임정이 기자】캐나다가 경기 시작 67초 만에 축구 역사이래 없는 첫 골을 터트렸다.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최고의 순간”이라고 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에 내리 4골을 내주며 36년 만에 진출한 월드컵 본선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SNS에서는 승리한 크로아티아보다 캐나다 선수 한 명이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캐나다 대표팀의 ‘살아있는 전설’이며 주장인 아티바 허친슨(39‧베식타시 JK)은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누빈 선수로 만 39세 294일로 역대 월드컵 최고령 선수 기록을 고쳐 썼다. 그런 그가 이날 후반전 도중 부상으로 코에 출혈이 발생하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의료진과 그의 행위는 파고에서 벗어나 있었다. 코에 뭔가를 집어넣고 뛰었는데, 휴지 조각이 없었던 모양인지 여성용품인 ‘탐폰’을 꽂은 것이다. 데일리메일은 “팬들은 허친슨이 여성용품을 코에 꽂은 채 경기장으로 달려가는 것을 보고 의지가 강한 허친슨을 보고 놀라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한 네티즌은 “10살짜리 아들에게 탐폰이 무엇인지 설명할 좋은 시간”이라고 이죽거리는 이도 있었다. 허친슨의 크로아티아전 출전은 캐나다 축구 역사에도 한 획을 그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