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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 예비후보’ 장기표, ‘탁상공론 방역 반대’ 단식투쟁 돌입

“소상공인 고통 동참…거리두기 4인 확대 전환 절실”


【STV 박상용 기자】대선 경선에 나선 장기표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단식에 나섰다. 장 위원장이 단식에 나선 것은 자영업자들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장 위원장은 19일 ‘저녁 6시 이후 2인 제한’ 방역 규제는 “탁상공론”이라면서 이 같은 규제를 해제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그는 이날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장 위원장은 ‘운동권의 살아있는 전설’로 민중당, 개혁신당, 한국사회민주당, 녹색사민당, 새정치연대 등 진보 정당운동의 산증인이다.

장 위원장은 “정부가 강행하는 거리두기인 오후 6시 이후 모임 허용 인원 2인 조치를 즉각 해제하고 4인으로 확대 전환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어 “정부의 자화자찬성 K방역은 ‘방역독재’, ‘방역계엄령’이라고 할 만큼 전방위적으로 국민의 삶을 옥죄고 있다.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수도 서울은 방역 4단계로 이름 지어진 통제 조치로 인해 오후 6시가 닥치면 시민들이 집으로 밀려들어가 거리는 ‘유령도시’를 방불케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장 위원장은 “음식점과 술집 등 자영업자들의 삶의 터전은 ‘유령공간’으로 빈터가 되다시피 하는데다 2인 제한을 넘는 손님들의 버티기와 주인들의 쫓아내기가 범벅이 돼 ‘아비규환’식 사태까지 발생하기 일쑤다”라며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인한 ‘방역재앙’의 고통을 우리 국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전가시키는 ‘방역독재’를 멈추야 한다”고 일갈했다.

한편 이날 단식 현장을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장 위원장에게 “선생님의 말씀 취지는 이해한다”면서도 “다만 현재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이 넘는데 당장 조치를 해제하기는 위험할 수 있다”고 이해를 구했다. 

장 위원장은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양해를 구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의 자세가 부족하다. 정부가 좀 더 면밀히 방역 규제를 살펴봐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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