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0.2℃
  • 구름많음강릉 3.7℃
  • 서울 1.2℃
  • 구름많음대전 2.2℃
  • 대구 5.9℃
  • 흐림울산 8.9℃
  • 흐림광주 5.7℃
  • 부산 10.2℃
  • 구름많음고창 7.3℃
  • 제주 13.3℃
  • 흐림강화 1.2℃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2.6℃
  • 흐림강진군 6.4℃
  • 흐림경주시 7.1℃
  • 흐림거제 8.2℃
기상청 제공

SJ news

수목장 분양시 주의할 점은?…업체이력 확인 필요

부동산 구입처럼 꼼꼼히 체크해야



【STV 김충현 기자】봉안당 대신 자연으로 돌아가는 장례방법인 자연장이 각광을 받으며,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인의 뜻을 헤아려 자연장지를 예약하고 자연장의 대표격인 수목장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주의를 해야할 부분도 있다.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지속가능한 국토 개발을 바라는 사람들의 자연장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1990년대 초만 하더라도 ‘현재 묘지가 2천만 기이며, 내년 20만 기씩 증가해 국토를 잠식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올 정도로 묘지망국론이 나올 정도였다. 당시 화장률은 19%에 그쳤고, 봉안당 절반 이상이 텅텅 빌 정도로 요즘과는 상황이 다르다.

매장보다 화장을 하자는 전 국민적 캠페인이 전개되어 화장률이 꾸준히 상승했고, 최근에는 화장률이 90%에 육박할 정도다.

매장에서 화장으로 장법이 바뀐 이후 다음 단계는 봉안당 납골에서 자연장으로 변화다. 자연장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수목장이 크게 각광을 받는 분위기다.

특히 2018년 5월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이 수목장을 하면서 수목장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일반인들의 수목장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수목장지가 부족한 데다 업체들의 신뢰도가 천차만별이라 주의가 요구된다.

하루아침에 수목장지를 폐업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반드시 사전 체크가 필요하다. 특히 업체의 이력을 파악해 사전 징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해 불필요한 조항이나 불공정한 조항을 미리 걸러내야 한다. 수목장지도 고인이 사망하기 전에 미리 분양받는 것이라 부동산을 구입할 때처럼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