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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한상공,고려상조 공제계약 해지…2019년 감사의견 거절

지자체 등록취소 결정나면 보상 안내

한국상조공제조합은 고려상조와의 공제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한상공은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8일 부로 고려상조와의 공제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지했다.

고려상조는 앞서 지난달 18일 공제계약이 중지된 바 있다. 공제계약 중지 사유는 담보 및 공제료의 지급 연체, 공제거래약정서, 공제규정, 공제금지급약관 위반 등 공제조합의 원할한 운영 저해 등으로 알려졌다.

한상공은 고려상조와의 공제계약 해지사유로 공제규정 제13조 제22항을 들었다.

 


 
▲한국상조공제조합 공지한 고려상조(주) 공제계약 해지 안내 게시글

공제규정 제13조(공제게약의 해지) 제2항은 ‘공제조합은 공제계약자에게 공제거래약정 중지 사유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1개월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어 이행의 최고를 하고, 그 유예기간 경과 시까지 이행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공제거래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시말해 고려상조가 공제계약 중지 사유를 해소하지 못한 채 1개월이 지나 공제계약이 해지된 것이다.

2004년 전북 전주에서 영업을 시작한 고려상조는 2010년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상조)로 등록했다.

한상공과의 공제계약으로 총 선수금 62억여 원 중 50%의 선수금인 31억여 원을 보전한 상태다.

한상공은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전북도청)의 등록취소 결정이 나면, 즉시 고려상조 가입자에게 등기우편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보상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려상조는 지난해 외부회계감사 보고서에서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 의견 거절을 받아 건정한 재정상태가 아님을 암시하기도 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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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여군연합회, 광화문서 한국전쟁 사진전 개최 【STV 박란희 기자】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지난 24~25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 앞에서 6·25 남침전쟁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분들이 전사하셨는데, 그런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담아서 이 전시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작업”이라면서 “해마다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햇수로 13년째 하고 있다”면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식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블루유니온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해마다 전시회를 진행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재향여군연합회장을 4년째 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여군 출신들을 규합해서 제대 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사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진전을 찾은 20대 후반 부부는 “이런 행사는 여야(與野)가 따로 없다”면서 “전쟁영웅들을 기억하는 소중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 사진전을 방문한 60대 중반 부부는 기념사진 찍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호응했다. 관람객들이 수없이 남긴 메모에는 ‘우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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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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