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8.6℃
  • 구름많음강릉 15.6℃
  • 박무서울 12.0℃
  • 구름많음대전 10.3℃
  • 흐림대구 9.2℃
  • 구름많음울산 12.9℃
  • 구름조금광주 10.9℃
  • 흐림부산 15.5℃
  • 구름많음고창 9.0℃
  • 구름조금제주 14.6℃
  • 구름많음강화 11.4℃
  • 구름많음보은 7.4℃
  • 구름많음금산 7.6℃
  • 구름조금강진군 9.4℃
  • 구름많음경주시 8.3℃
  • 구름많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SJ news

공정위, 감사보고서 지연 제출 업체 과태료 면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정상적 경제·경영활동 어려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불가피하게 감사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는 상조업체의 과태료가 면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업자들의 정상적인 경제·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감안하여 기한 내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 과태료를 면제해주기로 결정했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이하 상조업체)는 회계연도 종료 후 3개월 내에 회계감사 보고서를 공정위에 제출해야 하고, 이를 위반하는 상조업체에는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위반에 고의나 과실이 없고, 타당한 이유가 인정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공정위는 코로나19 영향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감사보고서를 지연 제출한 상조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사업자의 자료제출 부담 완화 조치 추진 공정위 보도자료
 
공정위는 지연제출에 대한 과태료 면제요건으로 ▲회사의 결산일이 2019년 12월 31일 ▲주된 사업장이 특별재난지역에 위치한 경우 ▲2019년 재무제표 작성 또는 외부감사가 코로나19 또는 코로나19 방역 등을 위한 각종 조치 등의 영향으로 지연된 경우 ▲기타 각 사항에 준하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등이다.
 
공정위 사건 절차 규칙에 따른 피심인의 의견 제출 기한도 연장한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피심인은 공정위로부터 받은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4주(소회의 사건의 경우 3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공정위는 이를 6주(소회의 사건 5주)로 2주 연장키로 했다.
 
공정위 홍정석 할부거래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불가피한 외부 요인으로 인한 위법행위에 대해 행정제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자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정위 심의·의결 과정에서 피심인에게 충분한 의견제출 기간을 부여함으로서 실질적인 방어권 보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