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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예방조치 취하는 美 장례식장

장례식장 운영자 “손 소독제 제공…온라인 스트리밍 장례식”



전 세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져나가는 팬데믹 상황이 닥치자 각 나라의 장례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가장 많은 수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이탈리아에서는 오는 4월 3일까지 결혼식과 장례식까지 금지하며 6천만 명에 달하는 전 국민의 외출을 제한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수라도 쓰겠다는 뜻이다.
 
12일(현지시간) 미 언론 News4JAX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이벤트가 속속 취소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및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노인들은 장례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고령에 기저질환까지 있을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이에 미국의 많은 장례식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카메론 네글(Cameron Naugle)은 손 소독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이 장례식장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네글은 “우리는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대규모 모임에 참석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따.
 
장례식장은 온라인으로 장례식 스트리밍 서비스를 장려하고 있으며, 장례식에 참석할 수 없는 사람들이 생방송으로 장례식을 지켜보게 한다.
 
미 재향군인국 국립묘지청도 전국 장례식 감독관에게 “바이러스 위협이 지나간 후에 장례식이나 기념식을 가지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처럼 장례식의 코로나19 위험에 지구촌 전체가 바이러스에 극도로 예민해진 모습이다. 문제는 앞으로 한동안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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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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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