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6 (토)

  • 구름조금동두천 26.5℃
  • 구름많음강릉 32.3℃
  • 구름조금서울 28.5℃
  • 맑음대전 27.9℃
  • 흐림대구 28.7℃
  • 맑음울산 28.4℃
  • 구름조금광주 28.1℃
  • 구름조금부산 28.0℃
  • 맑음고창 27.5℃
  • 구름조금제주 29.5℃
  • 구름조금강화 26.8℃
  • 맑음보은 25.8℃
  • 구름조금금산 26.4℃
  • 맑음강진군 26.9℃
  • 구름조금경주시 28.4℃
  • 맑음거제 26.9℃
기상청 제공

SJ news

혁신없이 미래 없다…속타는 상조업계의 해결책은?

해외 사례 적극 참고하고 혁신 거듭해 동남아시장 공략해야

혁신없이 미래 없다속타는 상조업계의 해결책은?

해외 사례 적극 참고하고 혁신 거듭해 동남아시장 공략해야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 되면서 상조업계도 혁신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딩 컴퓨팅,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이 기존 산업과 서비스에 융합되거나 3D프린팅,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신기술과 결합돼 모든 제품·서비스가 네트워크가 연결되고 사물을 지능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문에 산업계 전반에 걸쳐 인공 지능과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활용법을 고심하고 있는 경영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SKT KT는 각각 포털사이트와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를 내놓고, AI 개발에 전력을 쏟는 등 생존경쟁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상조업계는 4차 산업혁명의 무풍지대인듯 안주하는 분위기가 여전히 강하다.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조문, 버튼만 누르면 자신 앞에 나타나는 위패 및 봉안함,독경 로봇 등을 선보이며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조문하기 힘든 도시민을 위해 인터넷으로 장례식을 생중계하고 그를 통해 조문을 하거나 조의금을 온라인으로 송금해 조의를 표하는 등 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안하고 있는 것이다.

 

홍콩에서는 배에 거대한 공동묘원을 조성하고, 연휴 때에만 항구에 정박하는 방식의 독특한 컨셉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땅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구상하다 만들어낸 절묘한 추모방식이다.

 

유럽 등지에서는 친환경 관과 장례방식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개발에 맞춘 장례가 인기를 끌고 있다.

 

CO2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CO2 프리 관()부터 사체처리 방식 또한 화장(火葬)이 아닌 알칼리 분해 처리 방식으로 유해물질을 최대한 배출하지 않는 방법으로 진화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상조업계는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통적인 상조회원 모객에 어려움을 겪은 상조업체들은 너도나도 전자제품 결합상품 판매 방식을 도입했다.

 

전자제품 결합상품 상조 판매는 소비자와 윈윈할 수 있는 일부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계약 취소 등 문제가 생겼을 때 처리하기가 까다로워 소비자의 원성을 들어왔다.

 

앞으로는 해외 사례 등을 적극 참고해서 한국 상조업계를 발전시킨다면 상조업계의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해 신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문화

더보기
대한미협 김부자 이사장, 예술인생 50주년 기념 개인전 사단법인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 김부자 이사장이 화업 50주년 특별 개인전을 열었다. 김 이사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68번째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는 광복 77주년 특별기획이기도 하다. 이날 김 이사장 개인전 개막식은 기념 커팅으로 시작됐다. 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들 (코로나 팬데믹에) 안녕하시냐 묻고 싶다”면서 “그림을 꾸준히 그렸지만 팔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1992년 (서울) 대치동 화실에서 하얀 벽에 제 이름도 없이 오전에는 정물, 오후에는 풍경을 그리며 부단히 노력했다”면서 “인연이 닿게 돼 서울중구미술인협회장과 대한미협 이사장을 맡게 됐다”고 했다 대한미협 윤광호 총재는 축사를 통해 “김 이사장은 50년동안 작업을 통해 미술관을 만들고 싶어 작품을 팔지 않았다”면서 “주제도 빛·풍경·모정·종교·음악 등 다양했다”고 말했다. 윤 총재는 김 이사장의 작품에 대해 “고갱 작품의 느낌이 나면서도 작품이 탁하지 않고 정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황영재 전 쌍용차 부회장은 축사에 나서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마음 심어줄 수 없겠나’라고 했더니 (김 이사장이) 고향을 연상시키는 그림을 그려줘 어머니와 시골풍경을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