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5.2℃
  • 흐림강릉 30.7℃
  • 서울 27.3℃
  • 대전 27.3℃
  • 흐림대구 30.1℃
  • 흐림울산 29.6℃
  • 구름많음광주 28.2℃
  • 흐림부산 28.0℃
  • 구름많음고창 28.2℃
  • 구름조금제주 31.2℃
  • 흐림강화 25.3℃
  • 흐림보은 26.6℃
  • 흐림금산 28.2℃
  • 흐림강진군 28.5℃
  • 흐림경주시 29.8℃
  • 구름많음거제 27.6℃
기상청 제공

문화

'한산' 변요한 "데일 정도로 뜨거웠던 책임감으로 임했다

와키자카, 89kg 벌크업으로 완성한 역대급 인생캐


【STV 김민디 기자】 "'한산'이라는 영화가 멋들어지게 잘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많은 관객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솔직하게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불어 변요한은 "처음 '한산'을 김한민 감독에게 제안받았을 때 "'제가요?'라며 반문하기도 했다. 김한민 감독은 '잘할 것 같고 잘 어울린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작품에 대한 부담은 촬영하면서 아주 잠깐 들었다"고 캐스팅 과정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산'은 여러 준비가 굉장히 많았던 작품이다. 시나리오를 보고 나서 제일 먼저 김한민 감독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 모습과 생각을 나누면서 역사 공부를 받았다. 내가 맡아야 하는 와키자카 협판도 보게 됐다. 연기를 하면서는 '난중일기'를 잊으려고 했다. 기억이 남는 건 영화 속 해전 신을 마지막에 몰아 촬영했는데 이순신 장군의 활을 맞고 나서 느꼈다. 활을 맞고 나서 내려와 '와 정말 힘들다'라는 말을 뱉었는데 그 순간 와키자카의 공포감을 느꼈다. 정말 이순신에게 '죽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역할을 위해 일본 고어를 배워야 했던 과정도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변요한은 "외국의 많은 드라마를 보기도 했고 실제로 중국에서 유학을 하기도 했다. 중국의 성조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한국 사람이지 않나? 현대 일본어와 다르다는 차이점을 일본어 선생님들과 많이 연구했다. 외국 배우들이 영화를 봤을 때도 일본어 고어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노력했다. 고어를 디자인하는 것 또한 와키자카를 연기할 때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수단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또 그는 "벌크업을 했다. 무제한 증량을 시켜 내 몸이 갑옷에 맞는 순간 생각도 달라질 것 같았다. 실제로 태양인인데 생각보다 단시간 잘 찌는 체질이다. 금방 몸이 불어나면서 2주 안에 갑옷이 맞았고 그 순간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6개월 정도 '한산' 촬영을 이어갔는데 끝날 때까지 계속 체중을 증량했다. 지금 78kg를 유지하고 있는데 '한산'의 마지막 촬영 몸무게가 89kg였던 것 같다. 몸이 증량될수록 건강해지는 스타일이다"고 넉살을 부렸다. 

또한 "어떤 작품을 하더라도 책임감은 늘 있다. 하지만 '한산'은 분명 다른 지점이 있다. 굉장히 뜨거워졌다. 작품이 끝날 때까지 스크린에서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실제 나는 영화에, 캐릭터에 델 뻔한 것 같다. 폭발할 정도로 뜨겁게 집중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야만 전장에 있는 장군들의 모습이 관객에게 잘 보여질 것이라 생각했다. 부담감을 뛰어넘는 뿌듯함이 있다. 내가 참여한 이유이기도 하다. 안타고니스트의 포지션이긴 하지만 모든 균형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변요한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차기작 '그녀는 죽었다'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언급한 뒤 "선배들이 그런 얘길 자주하더라. '쉬지 마라. 쉬어서 뭐하냐'. 저도 같은 생각이다. 연기하는 동안 빨리 바닥 내고 다 쏟아 붓고싶다. 이 직업 자체가 영원할 수 없다는 건 느껴진다. 선배들에게 많이 배운 것도 있고 거울처럼 저를 봤을 때 저라는 사람의 그릇도 보게 된다. 10년이 지나가는데 아직 이 업계도 적응이 안된 상태다. 그래도 연기 하는 동안 최선 다해 쏟아 붓고 그게 ing가 됐으면 좋겠다"고 첨언했다.

'한산'은 역대 한국 영화 최고 히트작 '명량'(1761만)의 후속편이자, '노량'으로 이어질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변요한은 이번 작품에서 왜장 와키자카 역을 맡았다. 7월 27일에 개봉한다. 


문화

더보기
한국영화감독협회 “쿠팡플레이 ‘안나’ 자체 편집은 감독 권리 능욕” 【STV 김민디 기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감독의 동의 없이 드라마 <안나>를 편집해 방영한 것을 두고 한국영화감독협회가 “감독의 권리를 능욕하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영화감독협회는 영화예술 창작 주체인 감독의 권익을 옹호하고, 영상문화산업의 발전과 한국 영화의 세계적 위상 정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2년 설립된 단체다. 이어 “한국영화감독협회는 영화예술 창작 주체인 감독의 권익을 옹호하고, 영상문화산업의 발전과 한국 영화의 세계적 위상 정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2년 설립된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단체”라며 “우리는 ‘안나’ 사태를 좌시하지 않고 지켜볼 것이다. ‘안나’에 나오는 대사처럼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 그게 문제’이니까”라고 말했다. 협회 이사장인 양윤호 감독은 “이주영 감독은 한국 영화계의 보석 같은 존재다. 최근 선보인 ‘안나’ 역시 평단과 시청자의 관심 속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주영 감독과 씨네 21의 인터뷰를 보고 참담했다. 8부작으로 기획·제작된 작품을 6부작으로 자체 편집하고, 반말을 섞어가며 회의를 진행하는 플랫폼 관계자의 무례를 넘어 ‘왜 모든 장면을 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