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8 (수)

  • 맑음동두천 23.1℃
  • 흐림강릉 26.3℃
  • 구름많음서울 25.0℃
  • 구름많음대전 22.9℃
  • 대구 20.9℃
  • 흐림울산 20.0℃
  • 흐림광주 20.7℃
  • 흐림부산 20.3℃
  • 흐림고창 ℃
  • 구름많음제주 28.0℃
  • 맑음강화 21.7℃
  • 구름많음보은 21.1℃
  • 구름많음금산 22.4℃
  • 흐림강진군 20.3℃
  • 흐림경주시 20.6℃
  • 흐림거제 20.1℃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K리그]전북, '전인미답' 22G 연속 무패 신기록 세울까?

  • STV
  • 등록 2015.04.17 09:39:06
【stv 스포츠팀】= 전북현대가 전인미답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전북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7라운드를 치른다.
 
K리그의 역사가 될 수 있는 경기다.
 
전북은 지난 15일 6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21경기 연속 무패행진(16승5무)을 달렸다.
 
이는 부산(1991년5월8일~1991년8월31일), 전남드래곤즈(1997년 5월10일~9월27일)와 함께 이 부문 최다 타이기록이다.
 
전북이 제주전에서 패하지 않는다면 1983년 K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22경기 연속 무패라는 금자탑을 완성한다.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전북이 제주전에서 승리하면 수원삼성에 이어 역대 최소경기 300승(수원 640·전북 751경기) 고지에 오르는 두 번째 주인공이 된다.
 
최근 홈에서 10경기 연속 패배가 없는 전북은 기록 달성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제주와의 역대전적에서도 35승16무23패로 앞서 있다.
 
전북(5승1무·승점 16)이 제주를 잡는다면 울산현대(3승3무·승점 12)와의 선두 경쟁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제주(3승2무1패·승점 11)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2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3위에 올라 있다.
 
강력한 수비가 무기다. 제주는 6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3실점으로 12개 구단 중 팀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닥공(닥치고 공격)'을 앞세워 10골을 몰아치고 있는 전북과 '창과 방패'의 대결을 벌인다.
 
수원과 FC서울은 18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올 시즌 첫 슈퍼매치를 갖는다.
 
역대 슈퍼매치에서는 수원이 서울에 31승16무25패로 더 자주 웃었다.
 
하지만 최용수 서울 감독과 서정원 수원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뒤에는 서울이 5승1무2패로 앞서고 있다.
 
라이벌 대결을 떠나 양 팀 모두에 중요한 대결이다.
 
수원(3승2무1패·승점 11)은 5경기 무패(3승2무)를 기록하며 4위에 올라있고 서울(2승1무3패·승점 7·8위)도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최근 2승1무를 거둔 상태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문화

더보기
재향여군연합회, 광화문서 한국전쟁 사진전 개최 【STV 박란희 기자】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지난 24~25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 앞에서 6·25 남침전쟁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분들이 전사하셨는데, 그런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담아서 이 전시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작업”이라면서 “해마다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햇수로 13년째 하고 있다”면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식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블루유니온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해마다 전시회를 진행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재향여군연합회장을 4년째 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여군 출신들을 규합해서 제대 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사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진전을 찾은 20대 후반 부부는 “이런 행사는 여야(與野)가 따로 없다”면서 “전쟁영웅들을 기억하는 소중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 사진전을 방문한 60대 중반 부부는 기념사진 찍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호응했다. 관람객들이 수없이 남긴 메모에는 ‘우리를 위해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