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012년 전북 방문의 해 일환으로 지역축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북 길 문화 체험행사를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10월중에 집중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 길 문화체험 행사는 시군 대표 축제기간 동안 걷기 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전북을 찾는 관광객 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 행사이다.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초까지 10개 시군에서 길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하였으며, 18,000여명이 전북의 길을 걸어 숨겨진 전북의 매력을 전국의 도보 매니아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톡톡히 한몫을 하였다. 특히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임실 통합축제 기간에 옥정호 물안개 길과 섬진강 길을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낭만여행”이란 테마로 1,200여명이 참여하여 시인과 함께한 아름다운 동행을 하였으며, 치즈 축제장으로 발길을 옮겨 지역특산품인 치즈체험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3일에는 11월에 2012 세계순례대회가 펼쳐질 아름다운 순례길 구간에서 길 걷기 행사가 완주와 김제에서 각각 진행된다. 완주 와일드
12일부터 20일간 도내 전 지역 집중단속 경상북도는 10.12일부터 20일간 도내 22개 시·군과 국유림관리소 등 합동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범위가 확산되고 가을철을 맞아 조경수 및 제재목 등의 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고 건전한 목재유통 질서를 정착하기 위해 산림청 주도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단속반은 이 기간 동안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 소나무류 생산·가공·유통·이용하는 조경업체, 제재소, 톱밥공장, 목가공업체 등이 관련 자료를 만들어 비치했는지를 확인하고, 생산 확인용 검인이나 생산 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을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면 특별법의 규정에 따라 위반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경상북도 김종환 산림녹지과장은 “200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정 이후 총력방제로 재선충병의 밀도는 감소되었으나, 신규발생지 및 확산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특별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소나무를 재선충
장애인 이동권 편익증진 및 수리비 부담 경감 기여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장애인의 이동수단인 고가의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의 훼손·마모 등으로 인한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연간 20만원이내, 일반 장애인에게는 연간 10만원이내 수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보장구 수리가 필요한 장애인은 해당 지역 주민자치센터에 수리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치구에서는 장애인등록 확인여부를 확인 한 후 수리지정업체인 광주지체장애인협회에 수리를 의뢰한다. 수리지정업체는 신청인의 가정을 방문해 보장구를 수리한 후 수리비용을 해당 자치구에 청구하고, 자치구는 수리업체에 직접 수리비용을 지급한다. 단, 연간 지원되는 수리비용보다 추가된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 사업은 장애로 인해 추가로 드는 비용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노인장애인복지과 및 각 구청 장애인복지
인천시는 어·패류 성육기 보호를 위해 가을어기 불법어업 일제단속 및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일부터 육·해상에서 집중단속을 군·구 수협 등 유관기간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질적 불법어업인 타 시·도 연안어선이 젓새우, 멸치 등을 포획할 목적으로 덕적서방 특정해역 및 만도리, 초치도, 강화도 인근어장에 무단 진입하는 무허가 불법조업 행위와 타 시·도 대형 통발어선을 이용하여 덕적서방 특정해역을 침범하여 꽃게 등을 불법으로 포획하는 행위와, 어린꽃게, 치어 등을 포획하는 행위, 그물코 규격 위반 및 어구사용량 초과 부설, 어구실명제 미실시 등을 중점 단속하고 적발시 관계규정에 의거 처벌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군·구간의 교차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어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하여 불법어획물의 위판·육상유통·판매 행위 근절을 위하여 별도 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어업 일제 단속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중점 단속대상 및 불법 어업 신고센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홍보포스터를 제작하여, 어업인 들의 왕래가 많은 주요 항·포구 및 수협위판장 등에 부착하고 불법어업 예방 홍보방송도 병행 실시함으로서
5개 기업 개별 방문 상담 울산시가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단을 파견,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울산시는 KOTRA와 공동으로 대만지역 투자유치단을 구성하여,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만지역 투자유치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이번 투자유치단 파견을 통해 전기전자 및 부품소재분야의 우리시 투자희망 기업 5개사를 개별 방문하여 울산의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제도 등을 적극 홍보하고, 울산자유무역지역, 신일반산업단지 등 업종별 특화산업단지에 대한 잠재 투자자 발굴 활동을 적극 펼친다. 특히 투자유치 전략업종에 대한 마케팅을 통해 수출규모 1000억 불이 넘는 한국의 산업수도이자 세계적인 공업도시 울산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만지역 유망 투자가를 적극 발굴하여 신증설 투자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일본, 미국, 유럽 등 23개국 118개사 38억불을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단일연도 최고 실적인 6억 5500만 불, 올해는 현재까지 13건 2억 8400만 불을 유치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
서울시는 노숙인, 쪽방촌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2012년 10월 9일 부터 31일까지(4주간) 노숙인시설 및 쪽방거주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백신은 백신 전문 업체인 (주)사노피 파스퇴르 한국법인이 무상으로 제공 하는데, 이는 지난 5월 서울시가 사노피 파스퇴르 한국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향후 2년간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백신(감기, 폐렴 등)을 무료지원 받기로 한 이후 첫 번째 시행되는 것이다. 예방접종은 서울시 공공 병원 의료봉사단체 “나눔진료봉사단” 소속 의료진 82명의 도움으로 실시되고, 행사진행 및 대상자 선정 등은 서울의료원,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 노숙인보호시설 및 쪽방상담소의 협조로 이루어진다. 접종대상은 노숙인시설 입소자, 65세 미만 쪽방거주자 중 희망자에 한하며, 백신 투약 후 부작용이 우려되는 거리노숙인이나 보건소 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쪽방거주자는 제외된다. 예방접종은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를 비롯 14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야간 및 주말(일요일)에도 실시될 예정이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는 지역 어업인들의 자원조성 숙원품종인 어린 보리새우 380만 마리를 10월 9일 영도구 영선동 앞바다를 시작으로10월 말까지 강서구, 사하구 등 부산 앞바다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소는 대구, 돌가자미, 톱날꽃게의 종묘 시험생산 성공에 이어 올해 9월까지 감성돔, 돌돔, 참돔 등 총 528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한 바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보리새우는 연구소에서 올해 9월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어린 개체를 받아 40여 일 정도 키운 것으로 길이가 1.2cm이상으로 질병이 없고 형질이 우수하다. 보리새우(일명 ‘오도리’)는 크기가 25cm 안팎의 대형 종으로 맛이 뛰어나 바로 먹는 회의 맛이 일품이며 구이와 튀김요리 등 다양한 요리재료로도 인기가 있어 어업인들의 고수익 품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보리새우의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어 종묘방류 및 보호가 필요한 품종으로 이번 방류는 부산 연안의 수산자원 조성은 물론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원 유지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11월까지 자체 생산한 넙치, 해삼과 개량조개 30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8일부터 도내 7천166대 전면 시행 전라남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모든 택시를 대상으로 무료동시통역서비스(피커폰)를 8일부터 전면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택시 내 동시통역서비스는 외국인이 택시를 이용할 때 수신자 부담전화를 통해 목적지, 요금 등 택시 이용 사항을 승객·운전자·통역원 3자가 동시 통화하는 서비스다. 외국인의 왕래가 잦은 수도권과 제주도에서만 실시해왔던 것을 이례적으로 전남도가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초 10월 말부터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었으나 전남도가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국제농업박람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서둘러 개시한 것이다. 서비스 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며 이용 방법은 운전자가 소지한 전화기로 080-840-0505를 입력하면 33명의 통역원이 영어·중국어·일어 등 7개 언어로 안내해준다. 무료동시통역서비스 시작으로 F1대회와 국제농업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 이용에 따른 언어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결혼 여성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F1대회와 국제농업박람회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의
책을 통해 행복을 전하는 책 버스가 출범했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행복한도서관재단은 지난 10월 8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으로 행복을 전도하는 문화 전령사 ‘행복한 책 버스’의 닻을 올렸다. 행복한 책 버스는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시골 분교, 작은 도서관 등을 방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에게 책읽기와 독후 활동, 단체 활동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00회 운행을 목표로 지역기관과 단체의 신청(http://happylibrary.org)을 받아 찾아갈 계획이다. 도는 특히 행복한 책 버스가 SK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와 함께 어린이 학습 ‘하이티처(Hi-Teacher)’ 프로그램, 각종 공연,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책 버스를 찾는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학습능력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범도민적 성숙한 기증문화를 정착시키고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잠자고 있는 책을 기증받아 필요한 지역에 전달하는 행복한 책 나눔 운동 사업을 올해 40,000권 기
구·군 보건소도 임산부육아교실, 라마즈교실, 모유수유교실 등 진행 제7회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임산부를 우대하고 배려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임산부 주간으로 정하고, 시 및 구·군별로 임산부의 날 기념식, 임산부 배려 캠페인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구·군 및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10월 10월 오후 5시 30분 현대백화점 주변에서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전개하고 이어 오후 6시 30분에는 임산부 및 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 및 태교음악회를 현대백화점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임신, 출산, 모자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울산보람병원 외 4명의 유공 기관 및 개인에 대해 울산광역시장 표창이 시상된다. 이와 함께 울산시와 울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간 대중교통내 임산부 배려석 설치 등 출산장려를 위한 MOU도 체결되어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에 임산부 배려 시책도 전개된다. 또 기념식 후에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 및 가족을 위해 해설과 함께 하는 태교음악회가 경상일보 주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