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건물을 신축하고 최신 장비를 도입하는 등 안성지역의 거점병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오는 2016년까지 이전 신축을 완료하고 2013년에는 60억원을 투입하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최신 현대식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안성병원은 지난해 총 20만9,893명을 진료(외래 15만9,944/입원 4만9,949)하는 등 매년 약 3.3%의 진료인원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981년 완공되어 30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 및 장비로 지역주민의 의료수요와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2016년까지 5년에 걸쳐 총 사업비 783억원(부지매입비 125억, 건축비 등 658억)을 투자하여 지하2층~지상5층(대지 2만3,000㎡, 연면적 2만3,470㎡) 규모로 이전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신축 건물이 완공되면 병상 수는 현재 151병상에서 300병상으로 대폭 확대된다. 도는 아울러 2013년에 총 60억 원을 투입하여 2014년까지 현대식 장비로 전면 교체한다. 특히 환자 진료와 수술에 반드실 필요한 MRI(자기공명영상)를 20억원을 들여 도입하고 정밀도가 높은 CT(컴퓨터
충남도는 18∼19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시·군 기업유치 담당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기업유치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날 연찬회는 ▲시·군별 기업유치 실적과 발전방안 발표 ▲지식경제부 지방투자보조금 지원제도(국내 복귀 기업 포함) 특강 ▲자유무역협정(FTA)과 기업유치 접목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시·군은 이날 기업유치 발전 방안으로 ▲충남의 별도 이미지 설정(천안) ▲정보교환 등 유치활동 공동대응(공주·부여·서천·청양) ▲기업유치 활동에 필요한 업무편람 제작(보령) ▲시·군별 특화업종 선정 및 투자지원 확대(홍성) ▲이전기업에 대한 고용창출 및 취업알선 인프라 구축, 담당공무원의 선진지 견학 기회 부여(예산) 등을 제시했다. 또 FTA 공식협상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바 있는 정인교 인하대 교수는 ‘FTA 정책과 투자유치’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최근 미국 등 여러 국가와 체결하고 있는 FTA를 활용, 지방이 기업유치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궁영 도 경제통상실장은 “최근 한국은행이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에서 3.2%로 낮추는 등 경기침
서울시인재개발원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시와 자치구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청각장애 민원인과의 대화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수화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청각장애인이 공감하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민원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수화 습득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의 민원사항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있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1~2회 운영하고 있는 이 과정은 청각장애 발생원인, 수화실습 및 대화 등 청각장애에 대한 기본지식과 기초 수화 습득을 위한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수화전문가의 강의와 현장학습, 역할연기, 모의 수화극 등 다양한 참여와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수화 현장학습은 서울시 수화통역센터와 서울시립 서대문농아인복지 관에서 하는데, 교육생 개개인이 교육기간동안 배운 자신의 수화 실력을 직접 테스트하게 된다. 본 과정을 이수한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청각장애 민원인과의 상담시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또한 교육이후 수화능력 향상을 위해 개별적인 노력을 들이는 공무원들도 있어서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19일 ‘제10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영덕군 남정면 남호리 일원에 웰빙문화테마마을 조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결경, 청도군 용도지역 변경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영덕군 웰빙문화테마마을은 문화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구역 164천㎡에 짚라인, 산림욕장, 황토마을, 전망공원, 야외교육장 등을 설치하여 동해안 블루로드의 주요 거점지역의 역할 수행과 영덕지역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보하고 남호리해수욕장 등 인접 관광지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복합적인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계획법에 의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하는 것으로 위원회 심의 결과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 도로 및 주차장 재검토, 산책로 확충, 황토마을은 자연지형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검토하는 조건사항으로 가결되어 사업추진에 발판을 마련, 앞으로 이 사업은 208억원을 투자하여 2017년까지 완료하게 된다.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내남면 일원 지역민의 하수도 보급률 향상과 양질의 상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결정하는 것으로 형상강 수위상승에 대한 피해대책, 차폐수림대 설치, 진출입부를 조
청주시 세정과(과장 최병덕)는 가을 수확철을 맞이하여 20일 농촌인력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부족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보은군 회인면 건천리 147-2대추농가(농가주:문정숙)를 방문하여 6,600㎡의 농장에서 대추수확을 도왔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방문농가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작업도구와 중식, 식수 등을 준비하였으며, 수확요령과 조편성 작업을 실시하여 농촌과 도시민이 공감하는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한편 봉사활동 후 즉석에서 수확한 대추를 개인별로 구입하여 농가주의 어려움을 돕고 대추의 효능과 맛에 대한 홍보를 주변에 실시하여 수확 농산물의 판로를 돕기로 하였다 최병덕 과장은 “가을 수확철에 수확시기를 놓쳐 상품의 가치 하락으로 농가가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우리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산하 공직자들이 솔선 수범하여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도농으로 형성된 통합청주시 상생발전에도 앞장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강원도는 대전광역시, 충북(제천시), 충남(금산군)과 공동으로 해외환자 유치 국제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의 장 마련을 통한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2 대전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컨퍼런스는 세계 10여개국 의료기관, 유치업자, 보험관계자, 언론사, 정부관계자 등 300여명의 참석자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한국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및 러시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중심의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차별화 전략과 의료관광 신흥시장 개척을 주제로 세계 의료시장 특성 분석, 해외환자유치 마케팅전략과 성공사례, 의료한류 4.0시대의 한국의료의 글로벌마케팅전략 등과 신흥시장 개척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금번 행사의 개막식에서는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 비전을 선포하고, 강원도 등 4개 지자체가 연계협력으로 의료관광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 할 예정이다
울산시 중구 우정동 일대에 건설 중인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 중 지식경제부 산하의 ‘한국동서발전㈜’이 10월 22일 ‘본사 사옥 및 울산 4복합화력 착공식’을 개최한다.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은 울산혁신도시에 부지 3만 323㎡, 연면적 2만 4,980㎡,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오는 2014년 3월 24일 준공될 예정이다. 이 본사 사옥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에너지1등급,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건물 에너지 사용량의 16%를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설비 등으로 충족하여 연간 약 1,004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내는 등 친환경에너지 기업의 본사 건물로 손색이 없도록 건축될 예정이다. 다목적 강당, 야외공연장, 테니스코트 등과 같은 야외 체육시설은 직원과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건강한 문화공간이 될 예정이다. 건물의 곳곳에 위치한 각종 신재생 에너지 설비와 에너지 파크는 전기를 배우고 이해하는 학습의 장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는 지난 2001년 4월 한국전력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발전전문 공기업으로 대한민국 전체 발전설비의 약 11%를 점유하고 있다.
인천시는 금년 10월부터 내년 5월말까지 구제역 청정화 및 AI 유입방지를 위해 이 기간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동안 인천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및 각 군·구에서는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비상연락체계와 예찰활동, 검사시스템 구축을 강화한다.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에는 축협 공동방제단에서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하여 소독방역 지원을 하고, 축산밀집지역과 주변도로에 대해서는 보건 환경연구원 및 군·구의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주 2~3회 이상 방역활동을 지원한다. 인천시 관내 사육하고 있는 소 756호 24,461두, 돼지 87호 40,661두, 산양 133호 1,788, 사슴 85호 1,160두의 우제류와 가금류인 닭 1,245호 1,264,358수, 오리 127호 2,061수에 대하여 공무원, 공수의 등으로 구성된 예찰요원을 통해 주2회 이상 전화예찰 등을 실시하여 가축전염병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우리지역 철새도래지 강화도의 철새 및 텃새 분변 검사를 실시하고,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닭, 오리 등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AI 유입여부를 확인하고, 구제역에 예방을 위하
대구시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는 제16회 전국 환경사진과 제13회 어린이 환경동시를 동시 공모하는 2012년‘대구환경공모전(사진·동시)’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 의식을 고취하고,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의 환경 사랑과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품 내용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즐거움과 소중함,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경각심을 강조하며, 환경오염과 훼손으로 말미암아 환경생태계가 파괴되고 이로 인한 자연환경의 고통을 표현하는 작품, 복구를 위한 노력의 현장 등 우리 모두의 환경 살리기에 동참을 호소하는 내용이다. 환경사진 분야 응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규격은 350mm(14인치) × 275mm(11인치) 칼라 또는 흑백 사진이다. 1인 2작품 이내, 환경동시 분야 응모는 초등학생의 작품으로 11월 15일까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053-983-2122)에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작품 선발은 환경사진 부문에서 대상 등 총 20편을 뽑아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은 대구광역시장상 및 상금을, 입선 10명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회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환경
전라남도는 기후변화협약에 의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은 것으로 인정받은 친환경적 연료인 목재펠릿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목재펠릿 난방기 보급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밝혔다. 목재펠릿은 고밀도로 압축, 가공해 원목의 3배 이상을 적재하거나 운송 및 보관이 가능하며 균일하게 제조돼 자동적으로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다. 특히 펠릿 1톤은 등유 약 500ℓ에 해당하며 난방용 및 발전용 유류 대체용으로 커다란 이점이 있는 친환경적 연료다. 실제로 펠릿보일러 사용농가는 기존 등유 사용 시와 비교해 약 35%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숲가꾸기 산물 등을 톱밥 상태로 파쇄한 후 압축해 만든 청정원료로서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는 대체 에너지 사업의 하나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전남도는 2008년부터 가정용 보일러 보급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본격화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제일 많은 2천462대를 보급, 이용 중이다. 다만 올해부터는 초기단계에 보급된 펠릿보일러 고장 등의 문제점을 개선해 열효율이 높고 자동 청소기능 부착 등 산림청의 까다로운 보급기준을 통과한 4개 업체 보일러만 설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