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드디어 올 것이 온다!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이라는 극과 극 상상초월 스토리를 그린 영화 <박수건달>이 재치 폭발 포스터&티저예고편을 공개하며 1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신년 최고의 웃음폭탄을 선사하며 2013년 관객들의 운수대통을 점지할 영화 <박수건달>이 2013년 1월 개봉을 확정지으며 포스터를 전격공개했다. <박수건달>은 잘 나가던 고품격 건달 ‘광호’(박신양)가 사고로 손금이 바뀌면서 낮에는 박수, 밤에는 건달로 은밀한 반전생활에 돌입하게 된다는 신선한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 공개된 포스터는 럭셔리한 건달룩에 무당 방울과 화려한 팔찌 등으로 엣지를 더한 박신양의 모습이 눈에 띈다.그 동안 진중한 연기파 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박신양의 장난스러운 표정과 수십 장의 부적 배경은그 동안 선보였던 그의 냉철한 이미지와 대조를 이루며큰 웃음을 유발한다. ‘건달이냐, 무당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카피처럼 햄릿보다 더 깊은 고민에 빠져버린 박신양. 그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신이 점지한 박수와 건달의 아찔한 조합! 웃음과 상상력의 사이즈가 다른 <
“떠다니는 기회를 붙잡으려면?” 카이스트 대학교의 한 강의실. 네트워크 연구 분야의 개척자인 정하응 교수가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질문을 던졌다. “나는 유명인과 알고 지낸다, 하는 사람?”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손을 들었다. 친한 친구의 동창이 가수 아이유며, 어머니가 배우 김태희의 담임교사였다는 식으로 학생들은 유명 스타들과 한 다리 건너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정 교수는 세상은 물리적으로 매우 넓지만, 동시에 사람들의 관계망이 촘촘하여 우리는 생각보다 아주 작은 세상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관계망’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면 무한한 기회와 만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기대할 수 있는 변화가 별로 없는 세상이다. 과거의 ‘6단계 분리이론’과 비슷한 얘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여기에는 놓치면 안 될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일본의 야스다 유키 간사이대학 사회학부 교수는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정말 갑자기 가속적으로 인간관계가 넓어져요.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활용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학연·지연·혈연 같은 1차적 관계를 네트워크 전문가들은 ‘강한 연결’(Strong Links)’이라 부른다. 반면, 친구의 친구나 그냥 알고 지내는 사람, 멀리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주부 등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11월 27일 ‘조선시대 왕실정치와 왕비들의 생애(윤정란 박사)’를 주제로 박물관 여성 문화강좌를 진행했다. 또한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박물관 여성 문화강좌-9’가 있다. 이번 강좌는 ‘경주 여성으로서의 삶-경주의 연극을 이끌다’를 주제로 이애자 지부장(한국연극협회 경주지부)이 강의한다. 1957년 경주 에밀레 극단이 창단하게 된 동기를 비롯하여 55년간 경주 연극의 발자취를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연극인으로 살아온 개인적인 삶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 등 강사의 연극인생 46년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경주문화를 알리는 데 있어 경주 연극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예정이다. 연극인 이애자님은 1966년 극단 에밀레에 입단하였으며, 1987년 경주시립극단 창립단원이다. 현재 한국연극협회 경주지부장, 극단 에밀레 대표, 경주시립극단 지도위원으로 있다. 1966년부터 창작초연 악극 ‘신라의 달밤’, ‘아비’ 등 120여 편에 출연하였으며, 2006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연극인상, 전국연극제 최우수 연기상을
공직자의 윤리부터 처세까지, 반드시 습득해야 할 처세의 비법을 담아 공무원 합격을 노래하는 ‘바늘 구멍’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이 공무원 수험서를 들고 미리 공부를 준비하는가 하면, 2009년도부터 일부 직렬을 제외하고 응시연령 상한이 폐지되면서 30대 수험생들이 증가한 것도 공무원 시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학원가에서 직장인으로 보이는 30대 수험생들은 물론이오 40대에서 50대까지 공무원 수험생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한 고시학원 관계자는 “서른 살이 훨씬 넘은 직장인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가 계속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을 ‘생존 경쟁’으로 내몬 것은 역시 최악의 경제난과 취업난, 그리고 고용 불안감이다. 휴학생인 엄모(26)씨는 “대학만 나오면 앞날이 정해져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 보니 그렇지 않았다”며 공무원을 준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학원 강사 출신인 이모(28)씨도 “안정된 직업을 찾다 보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됐다”며 “정년이 길고 안정적인 직장으로 공무원만한 것이 없다”고 답했다.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급변하는 사회 풍토에서, 안정적이고 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관광관련 전공(4년제) 대학생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과정을 오는 12월 4일부터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서, 12월4일부터 12월14일까지 평일과 주말 포함 11일, 이론교육 56시간·현장교육 3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업무이해, 국제의료서비스 개념, 의료관광 보험 실무 등 의료관광 전반적인 업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생 모집은 11월 30일요일까지 진행중이며, 지원자격은 관광관련 전공자 및 어학점수(토익 700점 이상 또는 이해 준하는 어학 점수)를 보유하고 있어야 신청 가능하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깊고 풍부한 감성으로 명곡 판정단 마음을 사로잡아 국내 최대 티켓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연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황태자 루돌프 역으로 열연 중인 임태경이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故배호 특집편’에 출연한다. 배호 타계 41주기 특집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60년대 가요계 전설로 손꼽히는 가수 배호의 명곡들 중 한 곡을 선곡하여 스윗소로우, 이기찬, 화요비, 미쓰에이, 손호영, 박현빈 등 쟁쟁한 가수들과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7월 ‘불후의 명곡-남자보컬 특집’편에 출연하여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한 번에 사로잡았던 임태경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에 새로운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임태경의 재발견’, ‘천상의 목소리’ 등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사랑에 운명을 건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의 애절하고 안타까운 사랑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그는 ‘불후의 명곡’에서 故배호의 명곡을 더욱 깊고 풍부해진 감성으로 열창하여 명곡 판정단의 심금을 울렸다는 후문이다. 현재 임태경이 출연 중인 ‘황태자 루돌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1초 후를 예측할 수 없는 절체 절명의 순간! 긴장감 느껴지는 표정 압권! 스페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 등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영화 <더 임파서블>이 배우 나오미 왓츠, 이완 맥그리거의 리얼한 표정연기가 압도적인 캐릭터 포스터와 강력한 쓰나미의 위력을 생생하게 전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다.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나오미 왓츠와 이완 맥그리거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 스페인 박스오피스를 초토화 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임파서블>이 국내에서 2013년 1월로 개봉을 확정 지으며 압도적인 비주얼의 캐릭터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는 화려한 디자인이나 색감 없이도 배우들의 표정 하나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는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나오미 왓츠와 이완 맥그리거가 쓰나미가 몰려오는 1초 전의 상황을 리얼하게 연기해 보는 이들에게 생생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2004년 동남아 전역을 집어삼킨 인류 최대의 쓰나미를 그린 실화라는 점을 보여주는 카피는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이번 영화에서 나오
비로소 보이는 것들’ 체제 굳혀 예스24는 11월 3주, 혜민스님의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13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고 전했다. 이어 뉴욕 타임즈 기자생활을 통해 얻은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에 대해 소개한 <습관의 힘>은 한 계단 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고, 정목스님의 치유 에세이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역시 한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김난도 교수의 인생 멘토링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11주 연속 2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으며, 워킹우먼들을 키워온 스타강사 김미경이 전하는 흔들리는 30대를 위한 코칭 <언니의 독설>은 세 단계 상승하며 5위로 뛰어올랐다. 더글러스 케네디의 신작 <템테이션> 출간과 함께 다시금 주목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빅 픽처>는 한 계단 하락한 6위에 자리했고, 안도현 시인의 그간 작품들 중 되새기고 싶은 문장들을 모은 에세이집 <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는 출간 2주 만에 7위로 첫 진입했다. 제주편으로 찾아온 유홍준 교수의 신간 &
거대한 바위를 자유자재로 다룬 우리 고유의 도가 이 책을 통해 수천 년 만에 처음 드러난 인왕산 등 신비로운 고인돌들. 단순이 무덤이나 주거로 알았던 고인돌에서 발견한 엄청난 비밀들이 우리를 전율케 한다. 국선도 수련자 유자심씨가 우리나라 유명산의 산중과 해안 바위들을 생명을 표현하는 고인돌로 새롭게 해석하고 발견하는 책 ‘배달민족의 신비’(해드림출판사)를 펴냈다. 생명 형상이 적나라하게 표현된 이 책에서 펼쳐지는 사실들은 그저 신비라고 할 수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숱하게 듣고 읽어왔던 도인들의 이야기, 영화 속 이야기, 만화 속 이야기들이 눈앞에서 현실로 펼쳐지는 순간들이다. 사라지는 행위가 아닌 허상일 수 없는 물증이 남는 확실한 신비다. 물질과 신비,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지만 확실한 신비는 직접 보는 것이요, 그보다 더 확실한 신비는 물증이 남는 것이 아닐까? 우리 산에 펼쳐져 있는 산중의 고인돌은 바로 그런 것이다. 수만 년 사방에 널브러진 바위들이 살아서 돌아왔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한 생명들을 이제야 눈 뜨고 보게 된 것이다. 늘 스치기만 하던 산중과 해안의 기괴한 바위들이 선사시대 누군가의 손길이 닿은 고인돌로 우리에게 다가와 수
한국인 시니어 트레이더 영주 닐슨의 진솔한 월가 스케치 세계 금융권과 경제권을 흔드는 곳, 미국의 월스트리트는 일명 자본주의의 심장이라 불리는 곳이다. 그 곳에서 트레이더로 살아가는 삶은 과연 어떤 삶일까? 외국인, 여성이라는 핸디캡을 가지고도 당당히 2012년 상반기까지 미국 Citi group과 JP Morgan investment bank 뉴욕 본사에서 executive director로서, 그리고 Bear Stearns에서 managing director로서 채권 퀀트 트레이딩 데스크의 대표를 지냈고, 현재 뉴욕의 헤지펀드 파트너인 영주 닐슨이 겪은 생생한 경험과 고백을 담아 책으로 펴냈다.<어드북스 출판사> 저자 영주 닐슨이 독자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는 월스트리트의 거대하고 복잡한 구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또한 투자 방법이나 투자 노하우를 전달하고자하는 책도 아니다. 미국의 거대한 금융 시장에서 트레이더로 활동하면서 경험한 것을 섬세한 필지로 그려내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세세한 내부 이야기와 한국인 여자로서 월스트리트의 유명 투자회사의 시니어 트레이더가 되기까지 겪은 그녀의 수고가 책 안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그녀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