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을 위해 진화하는 경영학에 불변의 법칙은 없다 핵심역량 때문에 망한다? 원가절감과 차별화,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집중하지 말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라? 시장점유율 같은 구시대적인 지표는 버려라? 완벽한 품질 추구는 혁신의 걸림돌이다? 하드워킹은 몰락을 재촉한다? 성공보다 실패를 장려하라? 낭비요인이 경쟁력이다? 디테일에 집중하다가는 반드시 실패한다? 긍정의 힘만으로는 될 일도 안 된다? 우리는 십 수 년 간 마이클 포터, 피터 드러커, 필립 코틀러, 데이비드 아커, 알 리스, 잭 트라우트 등 경영 대가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해왔다. 그래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그런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죽은 경영학자들의 낡고 닳은 경영 지식이 아닌 새로운 경영환경에 맞는 ‘살아있는 경영학’을 배워야 한다. 지금껏 정답이라 믿어왔던 위대한 경영 구루들의 주장에 과감하게 의문과 반론을 제기할 수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생존을 넘어 성장할 수 있다. 이처럼 ‘파괴하고 혁신하라’는 지금껏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던 경영학 원리와 통념에 대해 반론을 제시하는 20가지의 경영 기법들을 초경쟁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풀어낸다. 그
<레미제라블>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폭발적인 흥행기록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관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크리스마스에 개봉한 한국형 블록버스터 <타워>는 개봉 첫 날 <레미제라블>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아직 사전 예매율은 뒤쳐져 있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도 <레미제라블>이 예매율 39.3%로 지난 주에 이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위로 출발한 <타워>는 예매율 12.2%로 숨가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설경구, 김상경, 손예진 등 화려한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CG로 무장한 대작임을 감안할 때 아쉬운 성적표다. 고수, 한효주 주연의 멜로 <반창꼬>는 예매율 7.2%로 3위를 차지했다. <호빗: 뜻밖의 여정>은 예매율 5.9%로 4위에 올랐다. 방학을 맞아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가 예매율 5.3%를 기록하면서, 5위로 첫 진입했다. <나의 PS 파트너>는 예매율 4.2%로 6위를 차지했다.[표1] 차주 개봉 영화 소식 새해 첫 영화가 개봉하
㈜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2012 송년 크로스오버 콘서트 ‘공감’을 오는 12월 27일오후 7시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모던팝스오케스트라가 성북구민회관 상주 예술단체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정기공연이다. ㈜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시도, 접목을 추구하여 토탈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단체이다. 1996년 창단 이후에 문화예술발전 및 국민의 문화적인 정서함양에 기여해온 바를 인정받아 2000년도에는 음악단체를 대표하여 문화관광부 장관표창장을 수여하였고, 2003년에는 서울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2012 송년 크로스오버 콘서트 ‘공감’은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이번 콘서트는 크로스오버 장르로 진행이 된다. 크로스오버(Crossover)는 교차, 또는 융합이라는 의미로서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하여 21세기 공연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클래식과 오페라, 팝페라, 뮤지컬, 영화음악, 재즈, 팝, 록, 가요 등 다양한 음악장르의 결합은 물론이고, 연극과 현대무용, 나아가 영화와 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음악이라는 코드와 결합을 시켜 새로운 음악을 시도 하고 있다. 모던팝스오케스트라가 연
영화 역사의 신기원을 이루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호빗: 뜻밖의 여정>에 이어 또 다시 전 세계를 사로잡을 ‘호빗’ 시리즈의 후속편 제목과 스틸을 공개한다. 2편의 제목은 <호빗: 스마우그의 페허>로 2013년 12월, 3편은 <호빗: 또 다른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2014년 7월 개봉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관심을 증명하듯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는 3편 <호빗: 또 다른 시작>에서 열연 중인 올랜도 블룸의 사진을 독점 공개(http://insidemovies.ew.com/2012/12/06/hobbit-there...)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호빗’은 J.R.R. 톨킨이 [반지의 제왕]보다 앞서 집필한 작품으로서 세계 5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7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판매되고 있다. 짧은 소설이지만 피터 잭슨은 이야기 속에 담긴 여백과 상상력을 살려내 3부작의 영화로 만들어 냈다. 피터 잭슨은 3부작으로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 “원작보다 많은 이야기를 담고, 보다 더 깊게 들어간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호빗’ 원작 소설 외에 1960년대에 톨킨이 소설 ‘호빗’의 확장판을 계
“크리스마스엔 <반창꼬>가 정답입니다!” 폭풍 흥행 예고! 흥행 & 평점 & 좌석 점유율 모두 잡았다! 개봉 첫 날 15만 관객을 동원, <건축학개론> <내 아내의 모든 것> <늑대소년>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반창꼬>(제공/배급 NEW, 제작 ORM PICTURES)가 12월 23일(일) 약 16만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03,275명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두 사람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과정을 통해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폭발적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반창꼬>가 12월 22일(토), 23일(일) 주말 동안 32만 관객을 동원, 전국 누적 관객수 70만 명을 돌파하였다. 이는 할리우드 대작 <호빗 : 뜻밖의 여정>을 비롯 <가문의 영광5 – 가문의 귀환> <나의 PS 파트너>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으로 <반창꼬>의 폭발적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소재한 사적 제490호 ‘강릉 초당동 유적(江陵 草堂洞 遺蹟)’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동 유적과 연접한 구역 (1필지 382㎡)을 사적 문화재지정구역으로 추가 지정하였다. 이번 추가 지정구역은 신라시대 수혈식 석곽묘가 발견된 초당동 84-2번지와 연접한 곳으로, 수혈식 석곽묘의 부곽이 위치하며 제사 유구 1기도 확인된 바 있다. 초당동 유적은 신석기, 청동기, 철기시대, 삼국시대에 이르는 주거지와 고분유적이 함께 분포하는 복합유적이다. 2005년 5∼6월에 초당동 84-2번지에서 확인된 신라시대 수혈식 석곽묘는 주·부곽이 달린 독특한 형식의 대형분으로 금동제 호접형 관모장식, 은제 허리띠 장식, 마구류, 철검, 철촉 등이 출토되었다. 이는 삼국시대 당시 강릉지역 토착세력의 존재를 확인하는 귀중한 유물이다. 강릉 초당동 유적은 삼국시대 동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한 영동지역과 신라와의 관계 등 강릉지역의 지정학적 위상과 관련한 학술적·문화재적 연구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2007.12.3.)되었다. 근대만화 고바우 영감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만화사와 자료적으로 가치가 큰 김성환의
실제 베를린을 배경으로 한 배우 4인의 폭발적 존재감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이라는 네 명의 배우와 류승완 감독의 만남만으로 2013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베를린>이 이들의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베를린>이 티저 예고편과 스틸을 공개하자마자 76만 클릭 수를 기록하며 2013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들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웅장한 베를린을 배경으로 “THE BERLIN FILE”이라는 영화의 영문 제목 속에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의 모습이 감각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갈대밭을 배경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한석규, 누군가를 향해 매서운 눈빛을 내보이고 있는 류승범의 포커페이스가 보는 이를 긴장하게 만든다. 이어 검은 재킷 차림에 누군가를 경계하는 듯한 눈빛을 지어 보이는 하정우, 어딘가 모르게 비밀을 간직한 듯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전지현의 옆모습이 이들 사이에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
설악산 비룡폭포 계곡 일원, 공룡능선, 울산바위 등 10경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설악산천연보호구역, 1994.9.1.) 되어 있는 강원도 설악산 지역 내 중요 10경에 대하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설악산은 ‘한가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여름 하지 때가 되어야 비로소 녹기 때문에 설악이라 불린다.’라고 옛 기록에 나온다. 설악산은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고 그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은 우리나라 굴지의 명산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곳은 설악산 내에서 웅장하고 경관이 빼어난 외설악 6곳과 내설악 4곳 등 총 10곳이다. ① 설악산 비룡폭포 계곡 일원(雪嶽山 飛龍瀑布 溪谷 一圓) ② 설악산 토왕성 폭포(雪嶽山土王城瀑布) ③ 설악산 대승폭포(雪嶽山大乘瀑布) ④ 설악산 십이선녀탕(雪嶽山十二仙女湯) ⑤ 설악산 수렴동·구곡담 계곡 일원(雪嶽山 水簾洞·九曲潭 溪谷 一圓) ⑥ 설악산 비선대와 천불동 계곡 일원(雪嶽山 飛仙臺와 千佛洞溪谷 一圓) ⑦ 설악산 용아장성(雪嶽山龍牙長城) ⑧ 설악산 공룡능선(雪嶽山恐龍稜線) ⑨ 설악산 울산바위(雪嶽山鬱山바위) ⑩ 설악산 내설악 만경
사랑 때문에 살짝 고장(?) 난 남녀의 러브멘탈 복구프로젝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이어 골든글로브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오는 2013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으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2013년 2월 개봉을 확정지으며 대한민국 남녀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랑 때문에 울고, 웃고, 아팠던 대한민국 모든 청춘남녀들에게 던지는 “당신의 러브멘탈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카피는 영화가 보여줄 스토리와 메시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여기에, ‘사랑에 맛(?) 간 남자’ 팻과 ‘사랑에 훅(?) 간 여자’ 티파니의 살짝 웃는 얼굴이 반만 공개되어 궁금증을 한층 높이고 있다.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과 노미네이트되며 할리우드의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니퍼 로렌스는 장난끼 가득 머금은 미소와 매력적인 눈빛으로 ‘남자들이 가장 탐내는 여성 1위’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천진난만한 얼굴에 여심을 녹이는 듯한 따듯한 눈빛의 브래들리 쿠퍼 역시 할리우드 매력남의 모습을
방대한 인맥을 통해 발견한 중국의 현재와 미래 중국인의 사고와 행동방식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명청대 역사나, 공자의 사상 혹은 손자병법 등을 연구해야 할까? 저자는 현대 중국 정부와 국민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는 관건은 ‘문화대혁명’이라고 지적한다. 서구인들은 현재 중국의 지도자들이 문화대혁명 당시 압제의 주인공이었다고 생각하고 중국 정부의 행동을 비판하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에 가깝다. 현재 지도자들 대부분은 문화대혁명 때 잔혹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다. 중국 최고 지도자로 등극한 시진핑은 문화대혁명 시절 10년 동안 시골로 유배되었고, 그의 아버지도 16년간 옥살이를 했다. 전 중국 주석 덩샤오핑의 아들 덩푸팡은 덩샤오핑이 자본주의자로 고발당했다는 이유로 홍위병들이 그를 3층 건물 창밖으로 던지는 바람에 몸이 마비되는 비극을 겪었다. 문화대혁명 당시 대학들은 10년간 문을 닫았고 학자들은 강제징용되거나 고문당하는 암흑기였다. 그 기억은 아직도 중국인의 뇌리에 강하게 박혀 있으며, 중국 정부와 국민들의 생각의 근저에는 대혁명시대의 압제와 독재의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안정’에 대한 갈망이 있다. 이런 탓에 서구 언론에서는 중국의 체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