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6월 9일 제6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캠페인 등 다양한 구강보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먼저, 3일에는 무등산 증심사지구 관리사무소 잔디광장 일원에서 무등산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시청, 보건소, 치과의사회, 전남대·조선대 치과대학 및 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아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이날 구강건강 홍보를 위해 구강보건사진 전시, 구강보건상담, 구강용품 등을 배부하고, 참가 시민들에게는 구강건강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알려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12일에는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제6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갖고, 구강보건 향상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건치노인 및 백일장 등 입상자에게 광주광역시장상을 시상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이를 닦을때 올바른 잇솔질로 가급적 식후에 3번, 취침전에 1번을 해야 하며,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주기적인 스케일링 등 구강건강을 위한 치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2014년 구제역 청정국 인증 등 위해 청정화대책 지속 추진 전라남도가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운영해온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대책’ 기간이 지난달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평시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지난해 4월 경북 영천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그동안 전국에서 총 27건의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고병원성 AI 역시 지난해 9월 5일자로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해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의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구제역 예방접종은 도내에서 사육되는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어미는 5~6개월 간격으로 일제접종을, 새끼는 매월 수시 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농가의 자율예방접종 체계 구축을 위해 예방접종 실명제를 도입, 시군 공무원(6천명)별로 담당농장을 지정해 집중적 지도·홍보에 나서는 한편 공개업 수의사를 동원해 접종 지원반을 편성, 사육 규모가 영세하고 고령인 농가에 대해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닭·오리 농가의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6월 2일부터 7월 14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6회에 걸쳐 수도권과 대구지역의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 팸투어’를 운영한다고밝혔다. 최근 주 5일 수업제 시행으로 주말을 활용한 관광수요가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생태와 관련된 체험관광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과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농촌은 평소 과외수업과 전자게임으로 찌들린 어린이들에게 잃어버린 창의력과 감성과 인성을 키워주는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수도권과 대구지역의 인터넷 커뮤니티와 학부모 단체를 통해 모집한 가족단위 희망자 6회 240명(회당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경주·안동·김천 등 6개 지역에서 과거(문과·무과)시험·사군자 그리기·나룻배 타기, 탑돌이 등 역사체험, 두부 만들기·떡살 문양 찍기 등 음식체험, 도자기·부채 만들기 등 공예체험, 교과서 밖의 세상에서 배우는 생생한 식물과 곤충에 대한 이야기, 경북 각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견학하게 된다. 또한 청정한 농산물과 훈훈한 인심으로 손맛 좋은 농가 주부가 정성스럽게 차려내는‘농가 맛집’의 음식들과 농업기술원에서 지역 대표음식으로 개발한 맛있는 음식들을 체험할
도 보건당국(보건의료과 유택수 과장)은 하절기를 맞아 폭염 건강피해 발생 추세를 파악하기 위한 응급의료기관 기반 폭염피해 표본 감시체계를 구축 지난 6월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폭염피해 표본 감시체계는 전국 458개(우리도 22개) 응급의료기관 으로 부터 폭염 노출로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응급진료 사례를 온라인 집계하는 방식으로서, 금번 표본 감시를 통해 집계된 피해 사례를 가지고 발생 추세 등 파악을 위해 6월 1일부터 10월 1일 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대다수가 일시적 탈수나 근육경련, 실신 등의 경미한 신체증상을 보이지만, 체온 조절이 안되는 중증의 열사병 증상을 보이거나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만성질환자 경우에는 응급 진료가 필요 하므로 응급실을 통해 이 같은 응급진료 사례를 수집함으로써 폭염 피해를 부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무더위에는 평소보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가급적 자제하여 우리 몸이 무더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신체 활동의 강도를 조절하며, 특히 폭염에 취약하여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광주시(시장 강운태)은 오는 6월 30일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차량 탑재형 영치장비와 100여명의 단속요원을 투입해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단속은 자동차세 체납자와 대포차 소유자에게 조세에 대한 경각심과 자진 납세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아파트 단지와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인 징수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12일을 ‘상습체납차량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이번 번호판 영치 자동차에 대해서는 자동차 인도명령에 이어 공매처분을 병행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도록 각 시·도에 시달한 바 있다. 올 4월말 현재, 광주시의 과년도 자동차세 체납액은 205억원으로 전체 체납액 533억원의 38.5%에 이르고 있으며, 번호판 영치대상 차량은 자동차세 2회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4만 2천대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집중 단속기간 중 우리시 체납차량 뿐만 아니라 타 시·도의 대포차량에 대해서도 강력한 번호판 영치활동과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자동차세를
강원도에서는 올해 6월말에서 7월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집중호우에 의한 산나물 재배지 등의 유실 및 산사태로 인한 2차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재배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동시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곰취, 산마늘 등의 산나물류 산지재배지 및 작업로는 토양층이 불안정하여 집중호우시 침식되거나 유실 우려가 있으므로 측구 및 우회 배수로를 정비토록 계도하고 있으며 아울러 재해발생 우려시 SMS전송, 유선, TV자막, 스마트폰 앱 등을 연계하여 다양화된 위기정보를 발령하고, 피해 발생시는 신속한 응급복구가 추진될 수 있게 시·군에 각종 수방자재를 확보토록 하였으며 또한 장마철이 끝나는 10월 중순까지 도 및 시·군에서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울산시는 저소득 및 저신용자 등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을 돕고 서민금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 지난 6월 1일부터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울산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SK미소금융재단 등 4개 기관이다. 기존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담 인력 1명을 배치하여 매일(주말 제외) 서민 금융상담을 계속 해오고 있었다. 이번 지원센터 설치로 울산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SK미소금융재단 3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하여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 인력이 순환 근무를 하면서 서민금융 지원업무를 추진한다. 지원센터는 햇살론, 미소금융, 바뀌드림론, 보금자리론 등의 서민금융 관련 상품정보뿐만 아니라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각종 신용회복제도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센터 운영은 서민금융을 취급하는 기관과 대출상품은 많으나 개별 금융기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서민들이 한자리에서 서민금융상담 및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한강의 물을 조명해보자. 수질은 어떤지, 어떤 물고기가 살고 있는지 등의 궁금한 점을 청소년들이 나서서 조사하고 그림(생태지도)으로 보여준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분기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강 수중생태 모니터링을 6.2(토), 6.9(토) 양일 간 여의도·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청소년들과 함께 한강에 서식하는 어종 변화 추이와 수중생태계를 관찰하고 그 결과를 향후 보호 대책에 활용하고자, ‘한강 수중생태 모니터링’을 연중 운영한다. 모니터링을 통한 조사구간은 ‘여의도한강공원 밤섬주변’,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수상으로, 선박에 탑승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프로그램은 ▴한강 서식어종 조사 ▴한강수질측정 및 모니터링 ▴한강 수질 분석 ▴한강 하천변 오염원 감시 및 정화활동 ▴수질·수중 생태 지도제작으로 구성된다. 우선, 한강 수생태 모니터링은 어류조사용 어구(삼각망)가 설치되어 있는 조사지점에서 ‘한강 서식 어종’을 조사·분석한다. 채집한 다양한 어종을 종류별로 분포도 조사를 하며 사진을 촬영해 기초 자료로 활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체지방 검사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체지방은 몸속에 있는 지방량이며, 골격근은 신체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근육을 말한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골격 근량이 많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체지방량이 많으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 발생률이 높아서 반드시 지방 감량이 필요하다. 특히 체지방 측정과 혈압, 혈당 검사도 병행되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여부도 알 수 있다. 올해 ‘3대가 함께하는 가족 운동’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흥덕구 사창동 창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운영해 운동으로 인한 체지방량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당·흥덕보건소 운동처방실(200-4063, 8506)로 문의하면 된다. 흥덕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보다 많은 주민이 체성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올바르게 파악하고, 알맞은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비만관리와 건강증진에 주력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체지방 기기로 체중, 체지방량, 골격 근량 등을 측정하면 신체 체질량지수, 체지방율, 복부 지방율 등을 알 수 있어 비만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학교리모델링, 용수로사업 물자 실어 보내 포항시가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을 위한 새마을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했다. 포항시는 31일 시청 광장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새마을회 회원, 외국인 유학생, 공무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세계화 출정식’을 가졌다. 시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학교 리모델링과 용수로 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에 필요한 물자들을 이날 25톤 트럭을 비롯 7대의 차량에 실어 보냈다. 이날 행사의 의미가 남달랐던 것은 기관단체 및 기업, 자생조직단체 등 포항시 각 유관기관·단체가 모두 참여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추진과 새마을정신 전파에 뜻을 같이 한 것. 이를 위해 포항시사립유치원 연합회에서는 운동화와 의류를 지원했으며 의사회에서는 의료서적을, 새마을회에서는 경운기를 기증했다. 지역기업에서도 학교 리모델링 및 용수로 건설사업을 위해 H빔과 코일강판, 철근 등을 지원했으며 대우로지스틱스가 물류수송을 전담했다. 이날 포항시를 출발하는 부산을 거쳐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까지 40일간 수송기간을 거쳐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