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내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을 시술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실시한 수술사망률 평가결과 위암·대장암·간암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은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 병원 등 4개 병원이라고 밝혔다. 국내 사망원인 1위 질환인 암은 의료기관에 따라 진료결과 차이가 크고 암 사망률에 대한 사회적 공개요구가 높아 평가원 주관으로 이번 평가가 실시되었으며 발병률이 높은 위암, 대장암, 간암 3항목을 대상으로 2010년 1년간 3개 암 수술 실적이 있는 302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수집하여 진행하였다. 평가는 수술 후 실제로 발생한 사망환자 비율인 실제사망률과 해당 의료기관의 환자 위험요인을 보정한 예측사망률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실제사망률이 예측사망률 상한치보다 낮으면 1등급, 상한치보다 높으면 2등급을 부여하였다. 평가결과 부산소재 병원 중 1등급을 받은 병원은 총 26개소(위암 8개소, 대장암 14개소, 간암 4개소)였으며 위암·대장암·간암 모두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병원부산백병원 4개소였다. ※ 실제사망률이 예측사망률보다 낮으면
2015년 6월 준공, 40여개 기업 입주 예정 경기도 포천시에 오는 2015년까지 949,250㎡(약 28만 7천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7일 경기도는 지난해 9월 포천시가 신청한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계획’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와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5일 최종승인 됐다고 밝혔다.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원에 조성되는 용정일반산업단지는 포천시와 현대엠코주식회사가 공동 개발하는 민·관 합동개발로 올해 말 착공을 거쳐 오는 2015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는 949,250㎡(약 28만 7천평) 부지에 약 2,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섬유, 가구, 기타기계 및 장비,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 음향 등, 약 4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는 현재 추진 중인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IC, 국도 43호선, 국도 87호선과도 가까워 서울에서 30분∼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하며, 기존 포천 시가지와 국토부에서 계획중인 미니복합타운과도 인접해 근로자를 위한 배후주거지 확보도 쉬워 입지조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
9일, 10일 이틀간,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 ‘제3회 직지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오는 9일과 10일 전국 선수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청주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이대희) 주관하는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210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신청했다. 대회는 스탠딩부와 휠체어부로 나눠 등급별 남·여 단·복식으로 치러지며, 예선전은 조별리그 3세트 15점 제로, 본선은 토너먼트 3세트 21점 제로 진행된다. 대회관계자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배드민턴 엘리트 체육의 기량을 향상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장애인배드민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강원도는 제25회 정보문화의 달(6월)을 맞이하여 지역 문화 컨텐츠 구름빵을 소재로한 건전한 정보문화 뮤지컬을 6. 8일부터 6.10일까지 3일간 11시, 14시에 애니메이션 박물관 창작개발센터(지하1층 강당)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를 중심으로 전국 4개 시도에서 차례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 30만 관객 관람 돌파 및 현재 전국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는 구름빵을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과 접목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가족 뮤지컬로 1회당 선착순 300명의 유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강원도는 유아동 인터넷 중독률(7.9%)이 성인(6.8%)보다 높음에 따라 유아동대상 인기상품인 구름빵 뮤지컬을 활용, 맞춤형 건전한 인터넷 문화에 대한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서울(중구), 경기(안양), 대전, 경북(경산)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무료 공연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문화 컨텐츠(구름빵)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타시도의 유아동, 청소년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농협, 농촌발전기금 9억원 전달 경상북도는 지난 6월 5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도지사 및 김유태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경상북도농어촌진흥기금 출연금 9억원 전달식을 갖고 지역현안문제해결과 경북도 농업발전을 위해 상호 공동협력·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달된 출연금은 농어민 지원을 위한 농어촌진흥기금 출연금 9억원으로 진흥기금 출연금은 FTA 등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대응 지역농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어업인 등의 융자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기금은 ‘93년 이후 총 1,560억원이 조성되었으며, 그 중 농협은 지금까지 120억원을 출연하였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45억원을 추가 출연할 계획에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출연금 전달은 우리 경북도와 농협이 어려운 지역 농어업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우리 도의 농어업 발전 및 전문 농어업인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년대비 53% 확대, 도내 750가구에 설치 지원 전북도는 민간의 신재생에너지 사용 촉진을 통한 녹색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금년도에 총148억원을 투입,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금년에 민간에게 지원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선정된 개별주택 및 10가구이상의 마을 단위 공동사업 등 750가구에 88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18개소 60억원이 투입되는 지방보급사업은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금년에는 부안군청사 태양광설치, 완주군 산단 폐수종말처리장 태양광발전시설, 남원청사 지열냉난방시설, 임실군 국민체육센터 지열냉난방시스템설치 등 일반 공공시설 13개소와 장수공립보육시설 태양광설치사업, 남원행복의집·정읍실비노인요양원 태양광설치사업, 전주금암복지회관 지열 시설 등 5개소의 복지시설에 설치된다. 특히 그린홈, 그린빌리지 보급사업의 경우에는 설치가구가 지난해 400가구보다 53%가 증가 한 것은 도민들이 해가 갈수록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고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진 것과 이에 대해 전북도가 도비 지원예산을 전년도 4억원보다 3억5천만원이 증액된 7억
축사 이전·노후시설 개보수 신청농가 100% 지원 전라남도는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해 노후 축사 개보수는 물론 마을·도로변 축사 이전, 조사료 배합기, 방역시설 등에도 지원키로 했다고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차로 457억원을 확보하고 이번에 추가로 283억원을 확보해 총 308농가에 740억원을 지원한다. 축사시설현대화지원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 첫 해에 151호 234억원, 2010년 223호 266억원, 2011년 93호 186억원 총 467호 686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의 4배 수준으로 한미 FTA 발효로 인해 어려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전남도는 올해도 신문·방송·반상회 등 각종 교육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최대한 많은 축산농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보조사업의 경우 신청농가 100%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융자사업도 일부 농가를 제외하고는 규모가 큰 산란계·오리·양돈농가 등도 모두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방식은 지난해와 달리 보조사업과 융자사업(이차보전) 방식 2가지로 지원된다. 보조사업은 전업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대구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2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지역 독거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청춘은 60부터!”가 선정돼 사회적 교류단절, 우울증 등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 시행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 등 사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일종의 이용권을 지급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07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 대구시에서 18개 분야 60여 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아동 10개, 장애인 4개, 노인 3개 분야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회서비스다. 현재 지역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더불어 홀로 생활하는 노인 수가 60세 이상 어르신의 34%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지역독거노인 관리 정책을 사회서비스로 수행할 필요성을 인식해 “청춘은 60부터!”의 사업을 신청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구시는 60세
도내 4개 시·군 초중고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 경상북도는 6.4.부터 6.7.까지 포항을 시작으로 경산, 청송, 안동 등 4개 시·군 400여명의 초중고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 자녀와의 건강한 의사소통’ 등의 주제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을 돕는 적극적인 부모역할에 대한 일련의 훈련을 통하여 부모와 자녀간의 건강한 관계 및 부모역할의 순기능 회복을 위해서 실시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가정회복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강의주제는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 성폭력예방 교육, 감정코칭, 학습지도 등으로 일선 학교를 통해 교사, 학부모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선정하였으며, 대학 교수, 성폭력상담소장, 심리치료사 등으로 꾸려진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서 진행한다. 한편,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일정은 7월까지 학교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15개교 1,200여명의 학부모에 대한 교육이 확정되어 있으며, 초중고대상 학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52개 사회단체, 종교단체 임직원 및 회원 2,750명을 대상으로 6~7월 2개월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건
강원도에서는 도내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경제 활력화를 위해 농산물 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의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건강·웰빙 가공식품의 수요 증가 추세에 따른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금년도 62억원(당초 31, 추경 31)의 사업비를 투입 농식품 가공시설지원, 배추 절임시설, 전통주 및 와인 명품화 등 가공시설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13~’17까지 331억원을 지원하여 기존 가공시설의 규모화·현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친환경 가공식품 개발 등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고품질 가공식품의 다양화와 홍보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FTA 대응 가공인프라 구축은 물론 소비자의 웰빙 트랜드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청정 강원 원료 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지역특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관련 산업 파급효과 제고를 위해 가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