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2031년까지의 원전·석탄발전 감축, 신재생·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증가 등의 계획을 담은 제8차 전력수급계획을 연내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7차 공학한림원 에너지포럼에 참석해 "지난해 경주지진 이후로 맑은 공기와 안전한 삶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야 할 적기가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규원전 6기 백지화, 노후원전 수명연장 중단 등을 통해 그간의 원전 중심 발전정책을 전환하겠다"며 "급작스런 폐쇄가 아닌, 60년 이상에 걸친 단계적 원전 감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석탄화력과 관련해서는 "노후 석탄화력 발전 조기 폐지하고 신규 석탄발전 진입 금지, 환경설비 집중 투자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했다. 또 "신재생 비중은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한편, 전체 신재생 발전량 중 태양광·풍력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려 선진국형 믹스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미래 에너지 신산업 발굴과 육성에 대한 계획도 내놨다. 백 장관은 "
【stv】= 미국 국무부가 한국 정부의 인도적 대북 지원 계획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레이스 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계획에 대한 국무부의 입장과 사전 통보 여부를 묻는 질문에 "한국 정부에 문의하라"며 대답을 피했다. 미 국무부의 이같은 반응은 일본 정부와 같은 정면비판까지는 아니지만, 한국 정부가 현재 상황에서 대북 지원을 들고 나온 데 대해 상당히 불편한 심기를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14일 한국 정부가 북한에 인도지원을 검토하는데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 모자보건 사업에 800만 달러를 제공하려는 것에 "한국 정부가 정식 발표하지 않아 논평을 삼가겠다"고 전제하면서도 반대한다는 의향을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국제사회가 결속해 북한에 대해 명확한 의사를 표시하는 와중에 대북 압력을 느슨하게 만들 수밖에 없는 행동은 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stv】= 합동참모본부는 15일 북한이 발사한 불상의 미사일에 대해 "최대고도는 약 770여km, 비행거리는 약 3,700여km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오전 6시57분께 북한이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우리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현무-2를 도발원점인 순안비행장까지의 거리 250km를 고려해 동해상으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현재 한미 당국이 미사일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 분석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달 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장착용 수소탄의 기술력을 검증하기 위한 6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또 지난달 26일과 29일 연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익표 의원은 15일 정부의 인도적 지원 검토 발표 이후 북한의 추가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지금 북한에게 (하는) 인도적 지원을 가지고 북한의 행태, 지금의 도발을 멈출 것이라고 생각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시기적으로 매우 북한의 조치가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도적 지원은) 좀 더 장기적인 대북정책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인도적 지원과 정치적 상황과 약간 분리해서 지원한 것이 일반적"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가 인도적 지원은 매년 지금 실시해 오고 있는 것"이라며 2015년 12월 박근혜 정부 당시에 북한의 인구조사 관련된 지원을 한 바가 있다"고 보수정권에서의 지원사실을 함께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다만 "현재 정치적 상황을 완전히 분리해서 가급적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완전히 분리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문재인 정부도 잘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홍 의원은 이어 '인도적 대북지원 결정
【stv】=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혁신위원회의 박근혜 전 대통령 자진탈당 권고 발표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한다. 한 대학교 특강에서 친박(친 박근혜) 청산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한 홍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현 보수당의 지지기반이기도 한 TK(대구·경북) 지역을 찾아감에 따라 현지 민심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 대표는 이날 대구시 중구 반월당 동아쇼핑 앞에서 '전술핵 재배치 대구·경북 국민보고대회'를 갖는다. 오전 중 통상일정을 소화한 홍 대표는 정우택 원내대표, 이재만 최고위원, 김문수 대구수성구갑 당협위원장 등과 함께 대구 거리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고 전술핵 재배치의 필요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보수의 성지로 불리는 TK 지역은 제1 보수 야당인 한국당이 가장 의지하는 곳이지만 이번 방문을 앞두고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홍 대표가 당의 혁신을 위해 출범시킨 혁신위는 지난 13일 박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한 자진탈당 권고를 골자로 한 3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중적인 지지도를 올리기 위해 한국당이 박 전 대통령 흔적 지우기를 공식화한 것이다. 하지만 TK 민심은
【stv】= 검찰 수사로 이명박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벌인 댓글부대 활동의 실체가 점차 베일을 벗고 있다. 당시 국정원은 피라미드 구조로 댓글부대를 운영하면서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대포폰을 이용하는 등 자신들 범행을 은폐해 왔다. 특히 일부 직원은 댓글 활동을 위해 배당된 예산 중 일부를 개인적으로 몰래 빼돌리는 등 국가관이 투철해야할 공직자로선 상상하기 힘든 부정을 저질러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국정원이 운영한 댓글부대는 외곽팀장 5명이 수 백명의 팀원을 거느린 '피라미드 구조'로 운영됐다. 국정원 책임자와 외곽팀장 사이에는 시민단체 간사로 활동한 인물을 모집책으로 두기도했다. 원세훈-민병주-모집책-외곽팀장-팀원 구조의 5단계 댓글부대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이들 활동엔 국민 세금이 들어갔다. 국정원 댓글부대 외곽팀장이었던 송모씨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하부 외곽팀장 여러명을 동원해 국정원으로부터 총 10억여원의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사이버 불법선거운동 및 정치관여 활동을 벌였다. 송씨는 모 단체의 간사로 재직하면서 5명 안팎의 국정원 외곽팀장을 관리했으며, 이 외곽팀장들은 다시 수백명의 팀원을 관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1개 외
【stv】=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오전 8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애초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원회 회의로 개최되려했지만 대통령이 주관하는 NSC 전체회의로 전환되면서 이날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구체적인 미사일 제원과 발사 사항 등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NSC전체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 7월4일, 7월29일, 지난 3일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다. 문 대통령이 지난 5월 14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것을 포함하면 NSC 참석 자체는 다섯번째다. 각 회의는 모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직후 이뤄졌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일본서 고령자 위한 드라이브 스루 조문 방식 등장방명록 기능 태블릿PC에 이름 적고, 조의금 내"고령자 조문 도와" VS "예의없는 조문" 논란로봇스님이나 최첨단 조문 방식에 거부감 강하나 피할 수 없는 미래 한국 장례문화보다 10~20여 년 앞서가는 일본에서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의 조문(弔問)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7일자 일본언론 '노리모노 뉴스'에 따르면 일본 나가노현 우에다시에서 일본 최초로 운전자나 차량에 탑승한 조문객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고인(故人)에게 작별을 고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의 장례가 올해 등장할 계획이며, 현재 시험운용중이다.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갖춘 장례식장 내부(왼쪽), 드라이브 스루의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차량의 진입가능표시가 부착되어 있는 모습(오른쪽). 사진-노리모노 뉴스. 올해 말께 정식으로 운영할 것으로 예정되는 드라이버 스루제도는 우리나라의 커피점이나 패스트푸드 음식점인 맥도날드 등의 드라이브 스루 운영방식과 유사하다. 즉 차량에 탄 조문객들을 창구 앞에 잠시 세운 뒤에 고인에게 조의금을 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