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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동혁 "李정권과 전쟁 출정식…죽을 각오"

국힘 연찬회서 대여 투쟁 결의


【STV 김형석 기자】국민의힘은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고 정기국회 대응 전략과 대여(對與) 투쟁 방안을 논의했다.

장동혁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연찬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이재명 정권과 싸우기 위한 전쟁터 출정식이 되길 바란다”며 “저도 죽기를 각오하고 맨 앞에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우리 앞에 있는 것은 희망이 아니라 탄압과 고난”이라며 “정권의 실정을 막아내기 위해 투쟁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야당은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최대한 투쟁해야 한다”며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 정책 중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은 협조하겠지만, 잘못된 부분은 따끔하게 비판하고 싸울 것은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정기국회 일정을 소개하며 “민주당은 9월 11일 본회의에서 3특검법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라며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6일 내란·김건희·순직해병 사건을 다루는 ‘3대 특검’의 수사 범위와 기간을 확대하는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상정해 심사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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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울려 퍼진 바르샤바의 감동, 쇼팽 콩쿠르 갈라 【STV 박란희 기자】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결선 무대가 지난 3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재현됐다. '위너스 갈라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우승자 에릭 루를 포함한 주요 수상자들이 대거 참여해 쇼팽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우승자 에릭 루는 결선곡이었던 협주곡 2번을 통해 절제된 감성과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10년 만의 재도전 끝에 정상을 차지한 그는 특유의 섬세한 타건으로 2악장의 서정성을 극대화했으며, 3악장에서는 마주르카 특유의 리듬을 유려하게 그려냈다. 앞서 무대에 오른 준우승자 케빈 첸은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건반 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왕쯔통, 구와하라 시오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입상자들이 독주곡을 통해 쇼팽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3시간에 걸친 음악 축제를 풍성하게 채웠다. 82세의 거장 안토니 비트가 이끈 바르샤바 필하모닉은 노련한 지휘 아래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연주 도중 지휘봉을 떨어뜨리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노지휘자의 안정적인 리더십과 오케스트라의 집중력은 콩쿠르 당시의 뜨거운 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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