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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 불가론’만 외쳤는데 與 동력 잃고 망연자실

“납득 어려워” 말만 반복


【STV 박상용 기자】연일 ‘이재명 때리기’에 집중하며 반(反) 이재명 정서에 호소하던 여당이 정처없이 표류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연일 부각했지만 무죄 판결이 나온 이후 뚜렷한 전략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계엄·탄핵 정국이 이어지며 보수 진영은 지지층 결집 및 탄핵 찬성 성향이 강한 중도층 이탈을 막기 위해 이 대표 때리기에 열중해왔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2심에서 당선 확정형을 받을 것으로 확신하고 판결 전 “2심 결과에 승복하라”는 메시지까지 냈지만 정작 무죄 판결이 나오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 내부적으로 플랜B가 전혀 준비되지 않아 반(反) 이재명 정서에만 호소했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일단 당 지도부는 계속 이 대표 때리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난 27일 진행된 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도 이 대표의 이름만 23번 언급됐으며, 발언자 6명 중 5명이 이 대표를 거론하고 나섰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의 무죄 판결에 대해 “법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판결이고 국민들께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라고 성토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2심 판결만큼은 반드시 대법원에서 바로잡길 바란다”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다른 전략이 없이 이재명 때리기로 일관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 때리기 외에도 플랜B 마련이 절대적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윤석열 정권 초반부터 정권은 ‘문재인 정권 때리기’로 일관해왔다.

이에 발맞춰 국민의힘도 ‘이재명 때리기’에 중독돼 이 전략으로 일관하다 되치기를 당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보수 본연의 정신으로 돌아가 확실한 시대 정신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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