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 흐림동두천 15.9℃
  • 흐림강릉 11.2℃
  • 흐림서울 18.0℃
  • 대전 17.5℃
  • 대구 17.8℃
  • 울산 16.2℃
  • 흐림광주 18.9℃
  • 부산 16.2℃
  • 흐림고창 18.0℃
  • 흐림제주 20.8℃
  • 구름많음강화 17.4℃
  • 흐림보은 16.6℃
  • 흐림금산 17.1℃
  • 흐림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7.9℃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정치

마음 급한 野, 10년 전 국정농단 고리로 최대행 고발

"무리수" 지적에도 고발 추진


【STV 김충현 기자】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미뤄지자 마음이 급해진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고발에 나섰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21일 오전 공수처에 최 대행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강요 혐의로 고발했다.

최 대행이 박근혜 정부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근무하던 2015년 11~12월 비선실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와 공모한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안종범 당시 경제수석의 지시에 따라 16개 대기업이 미르재단에 486억원의 출연금을 납부하게 강요 했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10년 전 사건까지 꺼내서 최 대행을 압박하고 나선 것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미뤄진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 앞서 나오기를 기대했다.

윤 대통령 탄핵안이 인용되면 조기 대선 정국으로 접어들고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도 희석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연기되자 이에 마음이 급해진 민주당이 무리수를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은 국무위원에 대한 줄탄핵이 줄기각으로 이어지면서 역풍이 불자 최 대행에 대한 탄핵은 섣불리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최 대행이 국정농단 사건과 연관이 있다며 지난달 처음으로 언급했고, 공수처에 최 대행을 고발조치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시도가 성공적으로 먹혀들지는 의문이다. 일각에서는 조만간 결론이 날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의 기각으로 한 총리가 직무에 복귀하면 민주당의 타겟은 다시 한 총리로 옮겨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