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이강인 맨유로 간다?…에이전트, 맨유와 접촉

맨유 이적설 솔솔…매체들 “이강인 이적할 것”


【STV 박란희 기자】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는 이번주 영국에서 많은 경기들을 지켜봤다”면서 “그는 맨유, 아스톤 빌라, 에버턴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을 만났다”라고 했다.

이어 “가리도는 PSG의 이강인, 발렌시아의 하비 게라, 바르셀로나의 이냐키 페냐, 레알 마드리드의 헤수스 포르테아 등을 관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모레토 기자는 과거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예언한 것으로 명성이 높다.

이강인은 PSG에서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은 시즌 초만 해도 가짜 9번과 측면 공격수 역할을 오가면서 엔리케 감독에게 기용됐다.

하지만 월드클래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영입된 데다 데지레 두에 등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성장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주전 도약을 위해 중앙 미드필더로 이동하려 했지만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경쟁하고 있어 이들을 제치기도 쉽지 않다.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의 이적을 점치고 있다.

PSG의 소식에 정통한 ‘PSG 인사이드 엑투스’는 5일 “이강인은 빠르면 내년 여름 PSG를 떠날 수 있다”면서 “이강인이 PSG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은 부족하다”라고 했다.

같은 날 프랑스 매체 ‘Foot01’도 “이강인은 아마도 PSG에서 마지막 몇 주를 보내고 있다”면서 “PSG는 이번 여름 그와 결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했다.

이강인은 앞서 아스널과 연결된 바 있다. 하지만 PSG가 임대 후 이적 제안을 거절하면서 이강인은 잔류했다.


문화

더보기
[칼럼] 프리즈와 키아프, 시장을 넘어 예술의 힘을 증명하다 【STV 박상용 기자】서울의 9월은 이제 세계 미술계의 달력이 주목하는 시기가 되었다.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Frieze) 서울’과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키아프(KIAF)’가 같은 시기, 같은 공간에서 열리며 만들어낸 ‘키아프리즈’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한국 미술의 위상을 보여주는 장이 되었다. 올해 프리즈에는 48개국에서 약 7만 명이 찾았고, 키아프에는 8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 전시장을 찾은 이들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세계 유수 미술관과 기관 관계자, 그리고 젊은 수집가들까지 아우르며 한국 미술시장의 저변이 얼마나 넓어지고 있는지를 증명했다. 특히 뉴욕현대미술관(MoMA), 영국 테이트 모던, 일본 모리 미술관 등 글로벌 기관 관계자들의 발길은 한국 미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졌음을 상징한다. 시장의 성과도 눈에 띄었다. 프리즈 첫날부터 수십억 원대 작품이 거래됐고, 미국 작가 마크 브래드포드의 회화가 62억 원대에 팔리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김환기의 작품이 20억 원에 거래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키아프에서도 박서보, 김창열 등 한국 거장의 작품은 물론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고루 판매되며 ‘저변 확대’라는 긍정적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손·레비 OUT에도 포스테코글루, 전격 노팅엄 감독 취임 【STV 박란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깜짝 복귀했다. 토트넘에 17년 만에 메이저대회(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안기고도 시즌 종료와 함께 경질됐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시 EPL 감독직을 맡았다. 노팅엄 구단은 9일 밤(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새 사령탑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임명했다’라고 밝혔다. 노팅엄 구단은 전날 누누 에스페리투 산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누누 감독은 에반젤로스 마라나카스 구단주와의 불화로 인해 경질됐다. 시즌 초반 그라운드에서 두 사람이 충돌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불화설이 나왔다. 마라나카스 구단주는 자신에게 대항하는 누누 감독을 단숨에 잘라냈다. 누누 감독의 빈자리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채우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출신 무명 감독으로 셀틱 우승을 이끈 후 2023~2024 시즌에 전격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했다. 현역 시절 EPL 경험이 없고, 호주 대표팀, 일본 J리그 요코하마, 스코틀랜드 셀틱 등을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취임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앞세워 첫 시즌에 손흥민을 주장으로 임명하고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