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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보람상조, 12년 연속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소비자로부터 ’업계 선도기업’ 입지 재확인

보람상조, 국내 상조업계 상위 5개사 중 ‘가장 만족도 높은 상조브랜드’로 선정


【STV 박란희 기자】보람상조가 1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업계 선도기업 입지를 확고히 했다.

보람상조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보람상조는 상조업계 상위 5개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퍼스트브랜드대상 소비자조사에는 총 325,545명의 소비자가 온라인(50%)과 일대일 전화설문(50%)에 참여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며,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브랜드대상 중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람상조뿐만 아니라 GS건설(자이), 세라젬, 한국인삼공사(정관장) 등 국내 각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부문별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보람상조에 평가한 응답자 가운데 약 70%가 MZ세대(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람상조가 전통적인 상조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에게도 통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보람상조의 폭넓은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는 대목이다.

보람상조는 지난 30여 년간 고객중심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상조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1991년 창립 이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며 상조업계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보람상조는 업계 최초로 상조 상품의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불투명한 가격 구조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했다. 이 혁신은 상조업계 전반에 걸쳐 가격 정책의 변화를 가져오며 상조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링컨 컨티넨탈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고급 장의리무진을 도입해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 국내 주요 도시에서 13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람상조는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장례 의전 도우미, 사이버 추모관, LED 영정액자 서비스,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은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보람상조는 단순히 장례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고, 그룹 차원의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현대 소비자들의 정서를 반영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그룹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개발한 생체보석 ‘비아젬’은 고객의 머리카락, 손톱 등 생체 원료를 활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맞춤형 보석을 제작하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람바이오를 통해 유아부터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가족 모두의 건강을 책임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보람컨벤션’을 통해 마이스(MICE)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웨딩, 여행, 어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버케어 분야의 본격적인 확장을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전문기업 '토룩',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협약을 체결, AI 기반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실버케어의 비전을 제시하는 키워드 '시니어(S.E.N.I.O.R)'를 중심으로, 노인돌봄 서비스, 크루즈 여행 및 다양한 투어, 건강기능식품, 생체보석, 실버 이벤트, 시니어 레지던스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AI 음악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느니특공대와 협업하고 있으며, AI 기반 메모리얼송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보람상조의 이러한 노력은 소비자의 신뢰와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30 MZ세대의 높은 선호도는 보람상조가 전통적인 상조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에도 어필하는 혁신적인 기업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는 이제 단순한 장례 서비스가 아닌, 고객의 일상과 삶 전반을 지원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철저히 분석하고 반영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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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0년 이전 희귀 옛 족보 20점 국내 첫 공개…세계기록유산 등재 본격 추진 【STV 박란희 기자】국 고유의 족보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뗀다. ‘한국족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는 7월 21일(월)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1670년 이전에 발간된 희귀 옛 족보 20여 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 전시될 예정이며, 특히 임진왜란 이전에 제작된 현존하는 9점의 족보 중 3점이 함께 공개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족보로 알려진 1476년 발간 '안동권씨세보'(서울대 소장본)도 영인본 형태로 전시된다. '안동권씨세보' 외에는 전부 원본이 공개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족보 문화를 가장 체계적으로 유지해온 나라로 꼽힌다. 약 700~800년에 걸친 가족사 기록을 통해 당대의 신분 구조와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인류 기록유산이지만, 현재는 체계적 보존과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족보 대부분이 개인이나 문중 단위로 흩어져 있고, 일부는 “어디에 누가 소장하고 있다더라”는 식의 확인되지 않은 구전에만 의존하고 있다. 추진위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국내외 학계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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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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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어게인’ 외치는 나폴리…나폴리에서 다시 챔피언? 【STV 박란희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SSC 나폴 리가 3년 만에 김민재를 다시 원한다. 이탈리아 언론 ‘아레아 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나폴리 팬들이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김민재 복귀를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하려면 김민재 보강이 필수라는 것이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좋은 추억이 있다. 2023년 구단이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할 때 김민재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입단 당시 최고 수준의 수비수였던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지목됐으나 반신반의했던 팬들은 김민재의 활약에 반했다. 어느 경기에서나 “KIM” “KIM”을 외치며 김민재의 이름을 연호했고, 김민재는 철기둥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철벽 방어를 해냈다. 축구 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의 평균 평점은 7.43점을 기록해 세리에A 전체 10위, 센터백 중에는 1위를 차지했다. 나폴리에서 날아오른 김민재는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으로 전격 이적했다. 뮌헨에서 2시즌을 보냈는데, 컨디션이 좋은 전반기에는 칭찬을 받았지만, 혹사로 인해 체력이 떨어진 후반기에는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며 비판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이토 히로키와 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