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손흥민, 드디어 우승 가능?…토트넘,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승리

베리발 결승골로 리버풀 1-0 격파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을 꺾고 결승전 진출 희망을 밝혔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친 리버풀과 2024-25시즌 영국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루카스 베리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다음 달 7일 장소를 리버풀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17년 째 무관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2위에 머물고 있어 우승 경쟁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만약 준결승 2차전에서도 리버풀을 제칠 경우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을 다투게 된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레프트 윙포워드로 출전해 득점을 노렸다. 고군분투하던 손흥민은 후반 26분 교체됐다.

상대 태클에 넘어진 뒤 부상의 기미를 느꼈던 손흥민은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후반 40분 리버풀의 공세를 막아낸 토트넘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페드로 포로의 롱패스를 솔란키가 페널티박스에서 받았고, 베리발에게 패스를 찔렀다. 베리발이 골망을 흔들면서 1-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리버풀 원정에서도 승리 혹은 무승부를 거둘 경우 토트넘은 결승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다만 전반 초반 토트넘 중원의 핵심 벤탄쿠르가 큰 부상으로 실려나가면서 다음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문화

더보기
임현정, 바흐 평균율 전곡 리사이틀 성료…“피아노는 내 영혼의 도구” 【STV 박란희 기자】임현정의 바흐 평균율 1&2권 전곡 리사이틀이 지난달 2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극소수 피아니스트만 도전하는 히말라야급 레퍼토리인 평균율 1권과 2권을 전곡 암보로 완주한 이례적 공연은 총 240분 동안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48개의 프렐류드와 48개의 푸가, 총 96곡이 담긴 이번 연주는 단순한 교과서적 해석을 넘어 인간의 희로애락, 바흐 음악 속 수학적 구조와 신성한 질서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임현정은 “평균율을 사용하여 음악의 모든 조성을 다루며 가장 난해한 작곡법인 대위법을 이용하여 사운드 과학을 최상의 경지로 이끌어 올린 것이 바로 바흐의 평균율이다”라며, “클래식 음악의 교과서이자 음악의 구약성서로 불린다. 지구가 멸망해도 평균율만 있다면 음악을 되살릴 수 있다”고 연주 팜플렛을 통해 전했다. 또한 “수많은 규칙이 존재하는 제약 속에서 황홀한 영감과 직관, 창조력이 담긴 평균율은 자유와 아름다움의 결정체다”라며 바흐의 음악을 향한 경외를 드러냈다. 이번 무대는 바흐의 본질에 가까워지기 위한 임현정만의 접근법이 돋보였다. 특히 "피아노는 내 영혼이 닿는 도구"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