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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女간호장교, 진 부대 가려고 무단이탈까지…BTS가 뭐기에

육군 “무단으로 타부대 방문 확인”


【STV 박란희 기자】육군 28사단 간호장교가 군 복무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을 만나기 위해 진이 근무하는 부대를 무단 방문해 조사를 받고 있다.

육군 28사단 간호장교 A중위(여)는 지난 1월 중순 오후 자신의 차량을 통해 진이 근무중인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했다.

A중위는 5사단 신병교육대 의무실에서 진에게 유행성 출혈열 2차 예방접종을 시행한 후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중위는 무단 이탈과 타부대 무단 방문, 의약품 무단 유출 의혹 등을 받고 있다.

A중위는 5사단을 무단으로 방문하고 부대로 복귀해 “진이 (예방접종을 받고 나서) 무척 아파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19일 “A중위가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진이 있는 교육대를 방문한 것이 맞다”면서 “진을 실제로 만났는지와 예방접종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했다.

군형법 제79조는 허가 없이 근무장소나 지정장소를 일시적으로 이탈하거나 지정 시간과 장소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은 1년 이하 징역, 금고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어있다.

28사단 측은 “지난 3월 해당 사안을 접수하고 감찰 조사를 실사한 결과 A장교가 1월경 무단으로 타 부대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사단 측은 일부 언론이 A중위가 5사단 간호장교와 사전모의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서는 “감찰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A중위는 감찰을 받고 혐의 일부는 인정했으며, 일부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사단은 추가로 법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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