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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유아인, 설상가상으로 코카인·케타민 추가 검출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발 정밀 감정 결과


【STV 임정이 기자】프로포폴 상습 투약과 더불어 대마초 투약 혐의로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엔 모발에서 또 다른 마약류인 ‘코카인’과 ‘케타민’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받아 유아인은 엎친 데 덮친 격의 꼴이 됐다. 이에 유아인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국과수가 유아인 모발을 정밀 감정한 결과 프로포폴과 대마 성분뿐만 아니라, 코카인과 케타민 2종의 마약류가 추가 검출됐다고 한다. 

이에 따라 유아인이 투약한 마약류는 2종의 마약류가 추가 검출됨에 따라 총 4종류가 됐다.

한편 코카인은 3대 마약으로 꼽힐 정도로 필로폰·헤로인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마약류로 알려졌다. 단 한 번의 사용으로도 중독될 정도로 센 축에 속하는 마약이다. 케타민의 경우는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전신 마취제로, 오남용 우려로 인해 지난 2006년 마약류로 분류됐다.

유아인의 마약 투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유씨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통보한 것이 시발점이 되어 수사가 시작됐다. 2021년 1월 4일부터 같은 해 12월 23일까지 총 73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해, 합계 투약량은 4400㎖로 집계돼, 일각에서는 내성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파악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고, 지난달 8, 9일에는 강남구와 용산구 일대 성형외과 등 병·의원 다수를 압수 수색해 케타민 처방 기록을 확보한 후, 유아인에게 상습 투약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수사 중에 있다. 경찰은 확보한 의료 기록 등을 분석한 뒤, 조만간 일정을 조율해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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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거장 사카모로 류이치 별세 【STV 김충현 기자】일본의 세계적인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말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다. 향년 71세.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이날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28일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카모토 류이치는 도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매니지먼트 회사는 매체에 “사카모토 류이치가 71세의 나이로 영면했다”고 밝혔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2020년 6월 직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암이 전이돼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을 정도로 병세가 심각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1978년 ‘사우전드 나이브스’를 발매하면서 데뷔했다. 같은 해에는 일렉트로닉 장르의 선구자인 그룹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를 결성해 그룹이 해체될 때까지 활동을 지속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그룹 활동을 바탕으로 영화 음악으로 영역을 넓혔다. 1983년 영화 ‘전장의 크리스마스’로 영국 아카데미 상을 받았고, 1987년 영화 ‘마지막 황제’로 아시안 최초 아카데미 오리지널 음악 작곡상, 그래미 상 등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쳤다. 영화 ‘레버넌트’와 ‘분노’, ‘남한산성’ 등 다수의 영화 음악을 맡아 영화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활동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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